안녕하세요 저는 조이풀 1월 1차 7조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럽여행이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기회가 되어 이번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 달 여행으로 가려다가 장기간 여행을 해 본 적도 없었고 3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여행을 가고자 조이풀로 신청을 해 다녀왔습니다.
평소 친화력도? 좋은 편이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너무 즐거웠어요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신청을 했는데 저희 조가 늦게 만들어져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조 짤 때도 걱정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말입니다ㅎ 저는 저희 조가 진짜 너무 유쾌 상쾌 통쾌하였답니다!(저만 그런 게 아니길,,)
저희 조뿐만 아니라 다른 조분들도 만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다녀왔어요 짱!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번 여행의 일등공신 이준곤 팀장님 잘 이끌어 주시고, 잘 대해 주시고,
잘 어울리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에요
제 마음 아시죠ㅎㅎㅎㅎㅎㅎ?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희 조이풀 끝나시고 동유럽 인솔 가신다고 하셨는데 저 따라 갈 뻔 했어요ㅎ(빈말)
런던 3대 버거집 중 하나인 버거앤랍스터
여기가면 버거는 안먹어도 되지만 랍스터롤은 꼭 먹어야 해요 강추!!
든든한 나와 언니의 보디가드 원, 투
프랑스 하면 빠질 수 없는 파리 에펠탑
날씨가 흐려서 비록 선명한 에펠탑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매 시간 정각에 펼쳐지는 반짝이는 에펠탑은 말로 할 수 없었고(★반짝★) 이것이 바로 에펠탑의 위엄
그 날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거리에 있는 사람들, 파리의 풍경 3박자 골고루 다 좋았어요
그리고 처음 파리 북역에 도착 했을때 영국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많이 놀랐어요ㅠ,,
그래서 도착한지 30분만에 탈출하고 싶었던 마음이 생각나네요 (놀란마음 여린마음^^)
지나고보니 조심만 하면 된다는 것을 ,,파리야 미안해,, 파리러버luv 였어요 ㅎㅎ
비 온 뒤는 맑음 이라는게 맞는 말 인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유럽하늘
이 날은 하늘이 예뻐서 낮에 에펠탑을 가려다가 우버가 안잡혀서 에펠탑을 포기하고 가던 중
뜻 밖에 마주친 튈르리 정원 개인적으로 정말 오고 싶었는데 우연이 마주치니 말 할 수 없는 기쁨x100
아무생각 없이 가만히 의자에 앉으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괜히 파리지앵이 된 것 같았다는 썰 ㅎㅎ 파리러버luv2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융프라우의 맑은 하늘
날씨도 생각외로 춥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맑은 하늘과 멋진 풍경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융프라우 정상에 있는 스위스의 국기도 멋있지만
태극기는 더 멋있는거 같아요 (뼛 속 부터 한국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너무 웃긴게
마을로 내려와서 다른 조 분들이랑 같이 걸어서 5~10분 걸리는 마트를 빠르게 가려고 버스를 탔다가
잘못 탄 버스임을 알고 내려서 30분 동안 걸어가는 사진인데 ㅋㅋㅋㅋㅋㅋ 다들 뻥져 있고,, 다들 웃겨서 (인생은 천천히가 진리)
버스 잘 못 탄 덕분에 보이는 풍경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다들 스위스에서 102번 버스 타기를 생활화합시다^^!*
************베네치아 중식당 1일 1인 1볶음밥 필수**************
베네치아 저녁에 도착해서 팀장님 추천으로 팀장님과 다같이 중식당 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 (감격의 눈물)
베네치아에 머물렀던 이틀동안 2번 다 갈 정도로, 지금도 먹고싶어서 당장 베네치아행을 끊고 싶을 정도 넘맛!
특히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요!
마지막에 서비스?로 오렌지?몇개 주셨는데 다들 안먹는 줄 알고 주머니에 슬쩍 했다 들켜서 야유를 받았었던,,,,이야기가
도시전체가 유네스코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로마
로마는 해질녘 석양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노을도 아름답고~ 멋쟁이 사람들이 가득한 이탈리아~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 최후의 만찬은 팀장님과 함께 하기~
팀장님이 짜장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기억력 좋은 저는 제껀 아니지만
특별히 짜장소스가 올라간 햇반을 준비를 해 두었구요ㅎㅎ 한국와서 짜장면은 드셨을까요?
여행 다녀온지 2주후에 경상도 사는 분들과 부산에서 정모를 했어요!
이야기의 80%지분은 여행에서 하지 못 한 이야기, 여행 이야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고 놀았어요
2차로 노래방가서 제가 슛돌이 게임 알려줬는데 다들 신박하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자랑한다 그러더라구요
(팀장님도 같이 해요) 저희 밤새서 놀다 첫차 떠서 국밥 먹고 그렇게 해산해서 집에 갔답니다 ㅎㅎ
저희의 다음 정모는 벚꽃 피는 봄에 펜션 놀러 갈 예정 입니다 (팀장님도 같이 가요2)
여기 트래블로 여행을 다녀와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서 낯선 곳에서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같이 쌓으니까
더 소중해졌어요 ㅠㅠ 글을 쓰는 지금도 다들 보고싶네요 (+팀장님두요,,팀장님이 제일 1순위)
다들 제가 많이 아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