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1월 1차 후기!
오렌지 팀장님 어깨가 하늘로 치솟게 하기 위해 후기를 씁니당!
우선 저희 조는 여행 내내 오렌지 팀장님의 조 짜는 능력에 반했습니다♡♡ 여행스타일, 시끄러움, 겁 많은 것까지도 너무 잘 맞는 조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런던과 파리 일정만 한국에서 짜오고 나머지는 나라들은 팀장님이 올려주신 정보들과 여기트래블에서 주는 여행정보 책자들로 일정을 알차게 짰습니다!
런던에는 정말로 잘생긴 분들이 많습니닷,,ㅎㅎ 모든 런던 음식이 그런 건 아니지만 저희가 간 음식점들은 소금을 그냥 먹는 것처럼 엄청 짜서 거의 못 먹었어요ㅠㅠ 프랑스 도착 후 런던과 분위기가 달라서 좀 겁 먹었는데,,에펠탑 보고 숙소 근처 지하철역에서 집시한테 무서운 행동?을 당한 뒤로 모든 일정을 9시에 나가 6시에 들어왔답니다,,(๑˃̵ᴗ˂̵)و ̑̑
항상 오렌지 팀장님이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하셔서 저희 네명은 패션도 포기하고 모든 가방을 겉 옷 안에 메고 지퍼까지 잠그고 다녔습니다,,,핸드폰은 소매치기 방지줄로 밥 먹을 때도 사진 찍을 때도 손목에 묶어놓고 사람들 많은 곳 가면 "가방 조심~ 핸드폰 조심~ 지갑 조심~" 외쳤어요,,,,
파리 술자리에서 친해져 스트라스부르부터 프라하까지 8명이 함께 여행 했는데 모두 배려 넘치고 착하고 여행스타일이 잘 맞았어요!! 거의 자는 시간빼고 함께 있게 되어 패밀리가 탄생했습니다♥♥
사진 찍을 때 14개의 눈동자가 쳐다보고 한장을 건지기 위해 여러 장을 찍다보니 나중에는 사진을 별로 안 찍었는데,,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너무 없어서 아쉬움만 남을 뿐ㅠㅠㅠㅠ
미↗️친↗️텐→션↘️ 소유자 오렌지 왕언니가 있으면 말 다 했다!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신경 다 쓰고 모든 일을 항상 다 알고 계시는 우리 왕언니 덕분에 이번 유럽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연지곤지 왕언니의 떡볶이를 먹고 미친 리액션을 했어야하는데 스케이트 타느라 정신이 없는 바람에 아쉽긴 하지만,,ㅠㅠ 도시 이동하는 날마다 같이 점심도 먹고 밤마다 게임도 하고 얘기도 하고 21박 22일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어요 아 우리팀 융프라우에서 아무노래 춤 췄어야했는데ㅠㅠ 짧은 시간동안 정이 많이 든 우리 패밀리들!! 일년에 두번씩 보기로 한 거 잊으신 거 아니죠??
3주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