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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막 귀국한 2022년 유럽판타지 3월 1차 참가자입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22일이었고, 그 기억이 식기 전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 여행계기 및 여기 트래블 선정이유
- 얼마 전, 저는 퇴사를 한 후 집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문득 대학 시절 가지 못한 유럽여행이 떠올랐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두려웠고,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는 전 여행을 계획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검색을 통해 여기트래블 홈페이지를 발견하게 되었고, 여행 후기를 보고 반해 [ 유럽판타지 3월 1차 ]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재밌었던 도시와 명소
- 첫 번째, 스위스-인터라켄과 피르스트
대부분이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러 간 날, 저와 같은 조원 OO은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고, 팀장님과 함께 여행하였습니다. 왼쪽 첫 번째 사진은 인터라켄에서 팀장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고, 끝까지 보이는 절경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은 피르스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특히 세 번째 사진은 팀장님과 같이 탄 짚라인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팀장님과 함께 짚라인 및 글라이더를 같이 체험하였는데, 너무나 재밌었기에 가장 첫 번째 재밌었던 도시와 명소로 꼽았습니다.
- 두 번째, 프랑스-파리와 디즈니랜드
저희는 오전에 파리 시내를 관광 후, ONE DAY–ONE PARK 이용권을 활용하여 오후에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주로 퍼레이드를 보고, 놀이기구는 빅 썬더 마운틴 등 몇 개만 이용했지만,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8시에 시작한 디즈니랜드 일루미네이션과 불꽃놀이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흥겨운 노래 속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드론으로 연출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인상 깊었습니다.
- 세 번째, 이태리-로마와 바티칸박물관
사실 부끄럽지만, 저는 천지장조가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장화의 일부였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공인가이드께서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동일 시대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미켈란젤로가 얼마나 위대한 작가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을 하며 실제 작품을 감상하고, 설명을 들으니 학창시절 감흥이 별로 없던 미술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여기트래블 이용하여 좋았던 점
- 돌발상황이 일어났을 때에도, 슬기롭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
- 도시간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
- 정해지지 않는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이 생겼다는 것
- 동료와 함께이기에 소매치기에 대비할 수 있었다는 것
○ 챙겨가서 좋았던 준비물
- 5구 멀티탭: 여러 전자제품들을 충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폴딩백: 도시간 이동할 때 짐을 싸는데 편리했습니다.
- 선글라스 및 선크림: 햇살이 강한 유럽이기에 필수입니다.
- 빨래망: 짐들 속에서 빨래들을 정리하거나 코인세탁방을 이용할 때 편리했습니다.
- 동전지갑: 동전이 많이 생기고 사용할 일이 많기에 유용하였습니다.
- 처방약: 감기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대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미러리스 카메라: 고해상도로 사진을 남기고 동료들을 찍어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이어폰: 도시간 이동시간에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기 좋았습니다.
○ 3월 15일 ~ 4월 6일 도시별 날씨
- 영국/프랑스: 코트 입을 정도 날씨였습니다.
- 스위스: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경량 패딩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탈리아: 덥다가 추운 날씨를 경험할 수 있어 새로웠습니다.
햇살이 있는 곳은 더운데 그늘 밑에는 쌀쌀함이 느껴졌습니다.
- 오스트리아/체코: 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추웠습니다.
○ 글을 마치며
- 여행 기간 중 팀장님과 함께 몇 번의 식사와 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팀장님의 여행에 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기성 여행사들이 미끼 상품 등을 이용하여 싼값에 모객을 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여기트래블을 통해 정직하게 고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으시다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사가 크게 성장하여 저희 부모님도 보내드릴 수 상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유럽여행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더 나이가 들면, 후회할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시작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을 통해, 여행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되었고, 삶에 있어서 여행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알려주신 남효송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