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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럽판타지 4월 후기 왔습니다:D 

저는 유럽 첫여행이었는데 혼자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신청했어요.

(코시국의 불안함 + 가족들의 걱정 + 일정&교통&숙박 등 방대한 사전준비)

실제로 저는 여행 중에 패키지라 다행이라고, 정보 다 알려주고, 이동 편하고, 너무 좋다고 조원들한테 얘기했어요!

좋은 정보는 다른분들 후기글에 많으니까 간단히 쓸게요.

썬크림 꼭 챙겨가시고 손등&손가락도 바르세요..

상의 긴팔만 입었는데 여행 끝날때보니 손목부터 손가락까지 정말 찐하게 탔습니다..^^..

그리고 벌레극혐자여서 비오킬 아주 큰거 사갔는데 숙소 쾌적해서 거의 안썼어요.

가져왔으니 써야한다며 중간에 하루 뿌려보고 그냥 들고만다니다 마지막 숙소에서 버렸어요ㅜ

다음에 떠나실 분들은 날씨 더워질때라 잘모르겠지만, 작은걸로 사가셔도 될지않을까..싶어요.

▷ 영국

매일 해 쨍쨍 연속이라 사실 날씨 좋은 나라인걸까 착각하게 만들었어요.

런던 공원들 크고 예쁘고 사진 잘나와요.

빅벤 근처 전화박스 사진 줄서서 찍어요.

라이온킹 데이시트 매주 월요일 온라인예매, 1열 중앙석도 파는데 무대 진짜 가깝고 좋아요.

▷ 프랑스

부활절 기간과 겹쳐서 사람이 매우매우 많았어요.

해가 길어서 밤 9시에도 밝고 노을이 아직 지고 있었어요.

에펠탑 앞 마르스광장 중앙을 펜스로 막아놔서 너무 아쉬웠어요.

디즈니랜드 30주년으로 꾸며져 있고, 30 숫자가 미키마우스 얼굴이예요.

▷ 스위스

풍경이 좋아서 그냥 찍어도 인생샷이 나와요.

패러글라이딩 사진 복불복, 저는 폭망했구요..^^ 잘나온 조원사진 한장 공유받았어요.

이젤발트 돌담에 앉았는데 사진 찍어준 우리 조원♡, 여행사진 중 Best 1위 Pick!!

융프라우 핫팩을 챙겼어도 추웠고, 댕댕이 만나서 사진요청했었어요:)

▷ 이탈리아

피렌체=달오스테, 조원이 예약해줘서 먹은 티본스테이크, 음식 Best 1위 Pick!!

피사 무조건 맑아야해요.. 흙탕비 내리고 기차 잘못타서 제일 힘든날이었어요..ㅎ..

로마 바티칸&야경투어 내용 알차고 진짜 재밌었어요.

베네치아 야경투어 노을 엄청 예쁘고, 샴페인 이벤트 즐겁고 맛있었어요.

▷ 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

지저분했던 이탈리아 길거리 보다가 넘어온 두나라는 쾌~적~ 그자체예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성 걸어올라가는 길은 꼬불꼬불, 맥도날드에 전통디저트가 있어요.

오스트리아 개인적인 키워드, 여기트래블 추천코스&모차르트&엘리자벳&클림트 키스&나폴레옹 그림.

▷ 체코

알폰스무하&천문시계 기념품 엄청 많아요.

체스키크룸로프 강근처는 날파리 매우 많음 주의.

프라하 천문시계 정각에 나오는 12사도 구경, 프라하성 스타벅스 화장실 7103# (언제 바뀔진 모르겠지만..)

인솔자 신흥찬 팀장님과 갔던 프라하 포차! 완전 강추!! 감자탕 맛있고 사장님 친절하셔요.

웨이팅 하면서 흥겨운 몸짓의 팀장님 사진찍기^.^ 

▷ 마무리

우리3조!!! 모두 I들이니까 얼굴은 모자이크해요.

팀장님은 센터니까 공개하도록해요XD

우리의 꿀템 돗자리!

-런던 프림로즈힐 노을 보기

-파리 에펠탑 앞에서 치맥 먹기

-디즈니성 앞에서 일루미네이션 기다리며 맥주 마시기

-스트라스부르 광장에 앉아 커피마시다 외국인들과 셀카 찍기

열번은 쓴거같은데 돗자리는 우리뿐, 외국인들은 맨몸으로 아무데나 그냥 앉아요.

사진 열심히 많이 예쁘게 찍어준 우리 조원들 진짜 고마워!! 여행내내 함께여서 재밌었어!!

귀국 비행일정 혼자 달라서 곤란상황때 도움 주신 5조분 정말 감사했어요!!

모든게 2년만이라던(스위스빼고) 인솔자 신흥찬 팀장님, 덕분에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여러모로? 즐거웠어요!!

저는 벌써 또 여행이 가고싶네요~

여기트래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