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유럽 스페셜 4월 1차 여행 후기(우건제 팀장님)

이름 최진우 이메일

 

이번에 4.30부터 5.8까지

동유럽 3(헝가리 / 오스트리아 / 체코)를 다녀왔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해외 여행을 가야지 가야ㅑ지...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있다가ㅎㅎ

 

혼자 해외여행 가는 건 처음이고, 코시국 이후 해외가 처음이라서

혼자 다니는 건 변수도 많고... 근데 너무 바쁘게 움직이는 패키지는 또 싫어서...

숙소나 동선, 이동수단을 제공해주시는 '세미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인 중에 작년에 '여기트래블'을 이용해 스위스를 다녀온 분이 있는데

추천을 해주셔서 저도 '여기트래블'을 이용했습니다 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이었습니다~~

 

#부다페스트

 

첫 도시인 부다페스트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특정 관광지들을 찍으면서 돌아다니기 보다는 그냥 시내 자체를

걸어다니면서 거리 구경하는 게 훨씬 좋았습니다 ㅎㅎ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세체니 다리가 공사중이라 지나가지는 못했습니다ㅜ



 

그리고 야경은 꼭 보셔야합니다 ㅎ

특히, 여기트래블에서 잡아주신 숙소가

국회의 사당 맞은 편에 있어서

뷰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판도르프 아울렛

 

빈으로 넘어가기 전에 들린 동유럽 최대 아울렛인

판도르프 아울렛입니다!

 

버버리 가방을 하나 샀는데

한국 와서 비교해보니까 한국의 60% 가격에

살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지는 않았지만, 스와로브스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싸다고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ㅎ


 

 

 

#

 

빈은 부다페스트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조금 더 번화한 느낌??

현지인들도 되게 많이 거주하는 것 같았고,

수도라 그런지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덕분에 현지인들의 삶을 더 많이 구경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건축물들이 부다페스트보다 크고 부지자체를

넓게 잡았는지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야경도 부다페스트 못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꼭 학센을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듯한 족발인데 너무 맛있습니다ㅜ

 


 

 

#할슈타트

 

할슈타트는 빈에서 잘츠부르크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들린 도시였는데 마치 알프스를 연상시키는

도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할슈타트에서

1박을 했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마을의 모습이 정말 그림같았습니다!



 

보트도 원래는 22유로인데 

중간에 흐려져서 2유로에 탔답니다~

 

 

 

#잘츠부르크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은 도시였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오후 5시쯤 도착해서

많이 못 둘러보고 다음 도시로 떠나서...

 

그만큼 아름다운 도시였기 때문에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잘츠부르크는 같은 오스트리아인 빈과는

다르게 조금은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

 

잘츠부르크에서 프라하로 넘어가기 전에

들린 체코의 소도시입니다!

 

이 날도 날씨가 초반에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할슈타트와 비슷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소도시였는데,

강과 다홍색의 지붕들의 조화가 너무 예뻤습니다 ㅎㅎ

 

 

#프라하

 

마지막 도시인 프라하인데, 저녁 쯤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나오니까

해가 거의 지고 프라하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서

마치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처음부터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전일 자유관광을 했는데,

부다페스트 때처럼 거리 곳곳을 걸어다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트래블

 

여기트래블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온 사람으로써

느낀 여기트래블의 최대 장점은

변수없는 자율성이었습니다!

 

원래 현지 기사님이 운전하시는 버스를 타고

도시를 이동하는데,

저희는 7명이라서

우 건 제 팀장님께서 직접 운전하시는

밴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나라를 통과하면서 운전하시는 게

상당히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 안하시고 안전하게 데려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bb

 

그리고 팀장님께서 도시에 데려다 주시면,

저희는 그 도시를 각자 기호에 맞춰 자유롭게 여행을 했습니다.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맞춰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패키지 여행에서의 체력 및 시간 소모를 없애고

깔끔하게 후회없이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트래블 자체의 서비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선정해주신 숙소도 상당히 괜찮았고,

여행 준비물 안내나 여행지 소개를

친절히 해주셔서 원활히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관련해서 준비해야할 서류나 현지에서의 PCR검사

안내는 혼자 여행을 가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팀장님께서 잘 인솔해주신 덕분에 문제없이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여기트래블은 2030 여행이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에서 여행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여행상품같은 경우에, 같이 가는 일행들끼리

잘 맞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도 여행 팀원분들과 너무 잘 맞았고, 인솔해주신

우 건 제 팀장님께서도 함께 여행을 즐겨주신 덕분에

79일 너무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막내였지만 오히려

일행분들로부터 젊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여행자체도 너무 좋았지만, 여행외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패키지는 싫은데 혼자 여행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준비하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여기트래블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