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 동유럽 스페셜 봄 4월 1차 참가자입니다.
여기트래블과 인솔팀장님 그리고 우리 팀원들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에서 다른 팀원들이 너무나 생생한 후기를 남겨서 이미 많은 도움이 될 듯 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할께요! :)
일단 여기트래블을 선택한 계기는 바로 세미패키지 라는 점이에요.
저는 유럽 여행이 처음이라 유럽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고, 갑작스러운 이직으로 인해 여행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리고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에 내가 대처할 수 있을까..? 라는 점도 한몫했구요.
그래도 일반적인 패키지는 싫어서 검색한 결과, 여기트래블의 세미패키지를 알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항공, 숙소, 도시 간의 이동은 패키지로 편리하게! 그리고 도시 내에서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구요.
도시 이동 시마다 여기트래블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토대로 뻔한 정보 대신 로컬맛집 등의 관광팁을 주셔서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충분했어요.
그리고 함께한 팀원들과도 일정에 맞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여행하고 저녁은 함께 모여서 서로의 여행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매일 같이 가졌던게 큰 추억으로 남아요.
따로 또 같이의 정석이라고나 할까.
인스타로 제 행복한 모습을 지켜본 지인들 중에는 다음 차수를 신청한 친구도 있답니다! 강추예요 정말.
첫번째 여행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였어요.
저는 일정상 팀원들보다 하루 일찍 도착했는데, 이것 또한 아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부다페스트를 조금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
아 그리고 요시고 사진전에서 봤던 세체니 온천에 직접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두번째 여행지는 오스트리아 빈/할슈타트/잘츠부르크입니다.
소규모 여행의 장점이죠? 차를 타고 지나는 길에 예쁜 곳을 발견하면 멈춰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정말 예쁜 사진들은 너무너무 많지만 몇개만 올려볼께요!
빈에서는 잠깐 비도 내려서 더욱 운치있는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구요. 벨베데레에서는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를 두 눈으로 볼 수 있었어요.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는.. 앨범에 가득한 사진들로 말 다했어요^^;
마지막 나라는 체코! 모짜르트의 도시라 불리우는 체스키크롬로프와 프라하입니다.
체스키크롬로프라는 도시명이 외우기 어려웠던건 저만 그럴까요?........ 그래도 이제는 외웠답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시간가는게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결국...프라하에서 마지막 밤을 지새웠습니다!
(TMI 대신 비행기에서 꿀잠 잘 수 있었어요)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니 정말 여행을 다녀온게 실감이 나네요.
각 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매일 저녁 팀원들끼리 모여서 진솔한 대화를 했던 시간들이 너무 큰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솔하느라 이리저리 바삐 움직였던 우리 우 건 제 팀장님!
다른 팀원이 후기에도 썼지만 인솔자라는 호칭보다는 팀장님이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렸어요.
감사해요.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유럽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
그럼 후기를 마칠게요! 모두들 여기트래블을 통해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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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원들 곧 한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