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근처 해외여행은 가봤지만 유럽까지 멀리가는 건 서로 처음이라 막막하기도 했고 자유여행으로 유럽을 돌아다니기엔 너무 벅차 알아보다 발견한곳이 “여기트래블” 세미패키지여행이었다. 다른 여행사처럼 계획한대로 움직이기는 싫었고 정해진 나라를 안전하게 도착하면 나머진 자유여행을 원했기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딱 이었기에 신청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또다시 신청을 하게 된다면 또 여길 이용할 것 이며 좋은 팀장님의 인솔아래 1000%만족하는 여행 ♥ 우린 세미패키지이후 지중해 휴양지도 들렀다 돌아오는걸 원했기에 이질문에도 여기트래블에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으며 우리에게 잘 맞는 왕복비행권까지 예매를 도와 주셨다 !! 굿 :-)
사진은 너무 많아 내가 제일 좋았던 나라들 3곳만 사진을 첨부해 간단한 에피소드를 쓴 내용들이니 흘려가면서 봐주면 좋겠다^_^
사진은 딱 세개 ! ! 순서대로 설명이라생각하면된다
1.영국(런던)
이날 오전 모든 일정을 끝내고 런던아이에서 노을을 기다리고있었다...시간이 6시30분..분명 한국시간으로 해가 져야하는데 30분을 기다려도 일몰을 못보던중 옆벤치에 앉은 외국인분에게 “혹시 저기 런던아이조명은 언제 켜지냐”라고 질문했고 답변은 휴대폰 일몰시간을 보여주시며 “9:30은 되어야 해가 지기 때문에 그때 볼수있을거다” 라고 하셨다 허탈했다 그러하다 우린 일몰시간조차 모르고간 무계획형 P이다.. 이글을 본다면 유럽은 일몰이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늦다라는걸 참고하고 야경을 준비하쟈^^...
2.소도시 스트라스부르
시끄럽고 정신없고 복작복작한 대도시를 지나 스트라스부르는 정말 한적하고 고요했다 정말 원하던 해외 바이브였다ㅜㅜ 친구랑 난 술을 좋아하기에 도착하자마자 야경, 쁘띠프랑스를 포기하고 팀장님이 추천해준 양조장으로 제일먼저 달려갔다. 이날 가게에 있는 생맥 한통은 우리가 박살낸것같다.. 정말 맛있었다... 야외테라스엔 외국인들이 너무나 여유롭게 맥주를 즐기고 있었으며 그들과 하나가 되어 같이 술을 먹을 수 있다는거에 감동받았다.. 종류별로 맥주를 마셔봤지만 저 사진 저 맥주가 제일 맛있었다..이름기억안난다... 누가 맥주가 안취한다 하던가.. 외국 맥주들은 확실히 취기가 빨리 오르니 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스위스(베른,인터라켄)
스위스는 말해 뭐해가 정답이다.. 정말 날씨,사람,환경 모든게 갓벽했다.. 물가가 비싼것만 빼면 ㅎㅎ패러글라이딩은 무조건 추천한다.. 저날 아마 융프라우를 가는데 저렇게 옷을 입어 모든 사람을 걱정을 샀지만 생각보다 난 강했다.. 실제기온10도?? 체감5도??? 정도 참을만했으니 예쁜사진을 얻고싶다면 저렇게 가도된다^^!!!!! 지극히 개인의견이니 믿고갔다 욕하지마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