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정희 팀장님 ♥ 과 함께 한 7월 1차 여행 후기(준비물,계획,코스추천)

이름 유혜민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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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후 쉬다가 제일 먼저 할 일은 여기트래블 후기를 쓰는 일이었어요!

 

여행하는 동안 "이 여행 오길 참 잘 했다!" 생각해서 한국에 가서 밀린 잠과 휴식을 다 해결하면

 

제일 먼저 여기트래블 후기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당 ㅎㅎ

 

 

이 후기를 빌려서 고민하고 계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고민 그만하시고 어서 신청하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ㅎㅎ

 

 

1. 여기트래블 신청

 

저는 사실 타여행사의 반패키지로 2년 전 유럽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코로나로 취소되었어요. 2년이 지나고 다시 신청하려고 보니까 여기트래블 홍보물이 직관적으로 눈에 더 많이 들어오길래 여기트래블을 신청해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기 트래블의 장점은

 

 

-조원들과 함께 다닌다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찰떡인 부분! 그리고 신청하면 폼을 하나 주시는데 거기에 본인 성향 표시하면 비슷한 사람들로 묶어주신다.

 

-무슨일이 생겨도 바로 해결하도록 도와주시는 팀장님이 있음

 

: 팀원 40명을 한 분이 다 전담해서 도와주십니다. 궁금한 거 바로 해결할 수 있고, 비상시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팀장님께 달려가면 되니까 안심됩니다.

 

-여기트래블만의 정보가 있음

 

: 여행하면서 해당 국가, 도시 정보를 단톡에서 자세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미리 예약할 거 제외하고는 그 정보만 보고 여행하는 것도 가능함

 

-여기트래블 투어, 액티비티 신청 가능

 

:전문 가이드분들과 함께하는 투어들 톡방에 말만 하면 바로 신청 가능

 

바티칸, 베네치아 야경, 패러글라이딩 가봤는데 다 너무 좋았음,, 최고,,ㅠㅠㅠ

 

-깜짝 이벤트

 

: 이벤트 열어서 바토무슈 티켓, 한국식 치킨, 50유로 등 다양한 상품을 주십니당 여행하면서 이벤트 참여도 하고 선물도 받고 기분 정말 좋았어요!

 

이러했어용!

 

-팀장님의 열정

 

가이드라는 일은 그 일을 하는 사람 마다 정말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해요. 약속한 장소에 대해 설명하고, 안내하는 일 그 이상은 가이드님의 열정이고 자유라고 생각해요. 정말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고 끝인 분도 있을 거고, 필요하지 않은 정보와 장소까지 안내하고 데려가려고 하는 분도 있겠죠. 이런 부분에서 저는 이 여기트래블로 여행하면서 팀장님을 정말 잘 만났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말씀하실 때 40명 모두를 배려하시려는 게 느껴졌어요. 설명해주실 때도 ~~한 사람에게는 ~~수 있고요, __거 좋아하시는 분은 __가 좋아요! , 언제든 물어보세요~!, 0조와는 시간을 별로 못 보낸 거 같아서!, 물론 본인 자유고 그것도 좋아요~! 등등 뭐 하나 알려주실 때마다 정성 가득 따뜻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40명 모두 관리하기도 힘드셨을 텐데 틈날때마다 잘 다니고 있는지 어디 다녀오는지 물어봐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무슨 일 생겨도 팀장님께서 금방 발견해주시고 처리해주시겠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ㅎㅎ 저녁 좀 늦게 마트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혼자 가는 거 위험하다고 같이 가주시려고 했는데 제가 바로 앞이라서 괜찮다고 했는데 들어올 때 다녀왔냐며 확인해주셨어요.

 

한 번은 숙소에서 찬 물만 나왔는데 팀장님 잘못도 아닌데 그 새벽에 끝까지 해결해주시려고 저희 방 다 돌아다니시고 프론트에 몇 시간 계시고 그러셨어요... 저라면 그렇게 못 했,,,

 

팀장님과 시내투어하다가 분명 신호위반 무단횡단 조심하라고 했는데 ㅎㅎㅎㅎㅎㅎ 정말 고의는 아니었지만 어쩌다가 뒤에서 걷다 해버렸는데 위험했고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는데도 침착하게 다시 말씀해주시고 다음 건널 때는 아예 다 모였을 때 한 번에 건너가주시더라고요.. 엄청 섬세하시구나 했어요... 속으로 엄청 놀라기도 했고 와 이거 혼나도 할 말 없는데,,,,,했는데,, 오히려 더 신경 써 주시고 더 조심해주셨어요,,

 

 

그리고 막연하게 궁금한 거 여쭤봐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알려셔서 좋았어요. 그냥 야경이 보고 싶어요!라고만 해도 ~~이런 곳도 있고, __곳도 있고 아니면~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좋고, 본인에게 맞는 곳 가도록 도와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일정을 융통성 있게 조정해주셨어요! 그리고 숙소 도착해서 교통권 만들러 같이 가주시기도 하고요! 숙소 도착 후 같이 근처 구경가주시는 것도 자주 했는데 그럴 때 꾸밀 시간도 필요하지 않냐며 센스있게 시간 주시고 그러셨답니당,,, 최고,,

 

 

2. 여기트래블 신청 후 계획 세우기

 

 

1) 여기트래블 책 정독

 

2) 소책자 정독

 

3) 소책자 뒤에 있는 지도에 가보고 싶은 곳 표시

 

4) 동선 고려해서 반확정하기

 

이 단계 거쳐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4단계 거쳐서 혼자만의 표를 만들어보고 그 표를 조원들과 공유했어요!

 

저희 조는 프랑스까지만 대강 이야기하고

 

나머지는 전 날 확정했어요 ㅎㅎㅎ

 

 

 

근데 진짜 여기트래블로 가면 좋은 이유 중 가장 컸던 게 계획에서의 막막함이 사라진다는 것..

 

그리고 소책자 뒷면에 지도가 있는데 거기에 웬만한 곳들 다 표시되어있어서 동선도 금방 나와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신청할 이유 충분한 거 같아요 ㅠㅠ 최고 ㅠㅠ

 

 

 

3. 여행 준비물

 

-사실 이것도 여기트래블 책에 다 나와서 그냥 그거 보고 준비해서 제가 준비한 거 다 적으면 뭔가 여기트래블 책 저작권 걸릴 거 같아요,,,,,

 

그래서 세세한 준비물 다 적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다 챙기지만 추가적으로 챙기거나 더 신경 쓸 만한 부분을 기록해볼게요!

 

근데 정말 그냥 여기트래블 책 앞에 나온 거만 가져가면 문제 없어용! 책에 없었던 건 필터샤워기와 팩,,,?!

 

1) 필터샤워기

 

: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필터 샤워기를 샀어요! 일주일만에 필터가 갈색이 되었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저는 이 필터 샤워기를 써서 피부도 안 뒤집어지고 머리도 딱히 많이 안 상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져가시는 거 추천! 샤워기는 전국 공통이라서 사이즈 걱정 안 해도 됩니당!

 

2) , 김치, 불닭볶음면,,,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6개 들어있는 박스 하나 사서 갔는데

 

왜 안 가져왔을까 엄총 후회했어요,, 유럽에 있으면서 먹고 싶었던 세가지였습니다,,

 

 

3)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 영국, 오스트리아는 정말 건조했어요! 그리고 하루 종일, 매일 화장을 하고 다니니까 이틀에 한 번은 꼭 팩을 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당! 여유 되면 가져오세요!

 

 

4) 편한 옷은 두 벌~ 세 벌

 

잠옷 말고 비행기 탔을 때, 이동하는 날, 준비하기 전에 조식 먹으러 갈 때 이럴 때 입을 옷이 은근 필요하답니다..? 다 원피스, 치마 이런 거고 화장 안 하고 편하게 입을 만한 옷은 한 벌이었어서 많이 불편했어요..!

 

 

5) 타포린 가방

 

기념품 많이 사는 편이시면 꼭 준비해서 캐리어 무게 초과했을 때를 대비하자구요!

 

 

6) 환전은 본인이 편한 곳에서 하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신한은행 쏠편한 환전 추천이용! 공항에서 수령하면 되고, 작은 단위로 많이 필요했는데 충분히 다 바꿔서 갔어용!

 

저는 800유로, 270파운드, 400프랑 했는데 마지막엔 카드를 주로 썼어요 ㅎㅎㅎㅎ

 

꼭 해외에서 되는 카드 하나 가져가세요~! 저는 졸업생이라 국제학생증하나카드 통합된 거는 없었고, 카카오뱅크카드로 잘 쓰고 다녔습니다 ㅎㅎ

 

 

+해외용 어댑터 tmi))

 

제가 이거 콘센트가 안 들어가서 불량이 온 줄알고 영국에서 룸메꺼 썼는데요

 

진짜 '이게 고장나도 괜찮으니까 힘으로 어떻게든 넣겠다'라는 마음으로 밀어서 넣으면 됩니다 ㅎㅎ

 

스위스에서 제꺼 보신 분도 "언니 그거 어댑터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넣어야 들어가요"라고 했어요 ㅎㅎ

 

고장, 불량 아니니까 당황하지 마세요~!

 

 

4. 미리 예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보고 갈 곳들! (제가 갔던, 들었던 곳들 중에서만 적은건데 혹시 이 중에 갈 생각 있으면 꼭 미리 알아보세요! 당일에 간다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리고 휴무일수도 있습니다)

 

-영국 : 버킹엄궁전, 세인트폴대성당, 뮤지컬

 

-프랑스 : 디즈니랜드 오르세 루브르 베르사유 생샤펠

 

-스위스 : 여기트래블에서 융프라우 할인쿠폰 나눠주셨어요 ㅎㅎ 딱히 미리 알아볼 거는 없는..?!

 

-이탈리아 : 피렌체두오모(진짜 꼭 올라가세요,,너무 좋아요,,,)

 

-, 체코 : 제가 잘 안 돌아다닌 나라라서,,, ㅎㅎ 모르겠네요,,, 오페라 미리 하시는 분 봤습니당!

 

 

 

+여기트래블에서 투어하는 거는 아묻따 신청입니다 ㅠㅠ 특히 베네치아 야경투어랑 바티칸 투어, 세븐 시스터즈!

 

 

5. 나라별 여행후기

 

<영국>

 









영국은 밝고 명랑한 에너지 가득한 나라였어요!

 

 

내셔널에서 본 그림은 너무 생생해서 그림 속으로 초대 받은 거 같았고

 

타워브리지는 여기가 영국이라는 곳이야~ 라며 반겨주는 거 같았어요

 

빅벤과 런던아이에서는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실컷 여유를 부려봤고

 

숙소 앞 공원과 세인트제임스 공원에서는 멍때리며 조급함을 내던졌습니다

 

여러분에게 꼭 가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은

 

세인트제임스공원과 타워브리지...

 

여유 가득 느끼시고 영국 야경 보며 유럽에 온 거를 실감하시길 바라요 ㅎㅎ

 

 

 

 

 

<프랑스>

 








프랑스는 예술이라는 이런거야~ 라고 외치는 곳이었어요

 

그냥 길 걸어가는데 다 멋있어요...

 

 

사실 파리에 도착했을 때 소매치기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 경계하는 눈빛으로 걱정 한가득이었는데요!

 

조원들과 조심히 잘 다니고 무사히 하루하루 보내면서 점점 파리라는 도시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베르사유와 디즈니랜드 두 곳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

 

베르사유는 꼭 가보세요! 정원은 유료지만 그 돈 내고 보여준다는 것에 감사하며 봤습니다 ㅎㅎ

 

디즈니랜드는 말해뭐해요 ㅠㅠ 저는 스튜디오 하나만 예약했는데도 다 못 봤어요! 일루미네이션만 봐도 좋으니까 꼭 가보시길,,,

 

 

<스위스>

 







 

스위스는 자연과의 거리를 좁혀준 나라였어요

 

팀장님께서 스위스 호수를 알려주셨는데 거기가 사실 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아요

 

숨은 명소를 알려주신건지 갔는데 정말 스위스 주민들이 오는 느낌이었어요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호수도 아름다웠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했고, 여기 사는 사람들의 휴식을 가까이에서 보며 여러가지 생각 정리도 할 수 있던 곳이랍니당

 

민정희팀장님께서 알려주신 호수,,, 최고,,,,

 

 

스위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해봤어요

 

구름 위에서 날고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파일럿분께 영어 자신 없다고 하니까 천천히 말해주시고

 

사진도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ㅎㅎ

 

융프라우는 꼭 일부 트레킹하시는 걸 추천해요! 50분 정도를 스니커즈 신고 걸었는데

 

발이 아니고 배가 아프더라고요 조원들과 예쁜 풍경 보며 웃고 떠들며 오르니까 금방 올랐어요

 

너무 웃어서 배만 아팠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올라서 먹는 신라면 진짜.. 그 어떤 라면보다 맛있어요

 

 

<이탈리아>

 













 

이탈리아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낭만"이었어요. 피렌체 - 로마 - 베네치아 는 그 단어가 형상화된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를 알려주었답니다

 

피렌체에서 기억 나는 건 두오모 돔에 오른 거였어요. 솔직히 계단 오르는 게 조금 숨이 찼지만 조원들과 함께라면 금방 오른답니다 ㅎㅎ

 

로마는 사실 37,38도까지 올라갔어서 많이는 못 돌아다녔어요 ㅠㅠ 하지만 저녁에 날이 좀 선선해지고 트레비 분수에 가서 분수 보며 멍때린 시간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 이 날에 여행 와서 꼭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걸 느꼈어요. 많은 곳을 가본것만이 좋은 여행이 아니더라고요!

 

베네치아는 여러분,,,, 부라노섬에 꼭 가보세요

 

tmi지만 옌칸토에서 부르노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그 인물의 이름은 볼드모트처럼 부르면 안 되거든요..? 근데 이번 기수 사람들이 계속 부라노섬 부르노섬이라고 해가지고 서로 놀리며 웃었던 게 기억나네요 ㅎㅎㅎ

 

부라노섬 가면 솔직히 할 게 없다, 벽 색 알록달록한 게 끝이다, 라고 하는데요. 사실 정말 맞는 말이긴한데

 

그 알록달록한 집들, 그 사이에 흐르는 강, 아기자기 꾸며놓은 부분들 구경하면 아 이래서 오구나 싶어요,, 그냥 거기 걷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걸으며 이곳저곳 구경해야하니까 해가 있는 낮에 가지 말고 첫 차 타고 바로 가세요! 사람도 없어서 좋고! 해도 아직 덜 나와서 걷기 좋아요~! 물론 카페랑 밥집이 안 열었지만 구경 다 하고 무라노로 넘어와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베네치아는 뭐다? 야경이다 ㅠㅠ

 

꼭 투어로 보세요! 여기트래블 사람들만 갔던 섬?이 있었는데,, 명칭이 기억이 안 나네요,, 거기서 다른 조원분들과도 친해지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백예린 노래 틀어놓고 함께 재잘거리던 게 정말 힐링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산 마르코 광장에 가는데... 최고의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

 



여러분,,, 빈에 프라터 놀이공원이라고 있거든요? 여기 정말 어른들의 에버랜드, 롯데월드..

 

여기 왜 안 가죠...? 저 정말 여기 사랑하게 됐어요

 

물론 놀이기구 탈 때 안전바나 이런 거 점검 안 하거든요?

 

약간.. 놀이기구가 무섭다기 보다는 이거 타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이거 타다가 죽으면 어쩌지? 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재밌어요

 

마치 월미도 바이킹같은..? 그리고 여기 츄러스 짱 맛있어요.,,ㅎㅎ 빈에서 무슨 놀이공원을...? 하시는 분 일단 가보세요!!

 

저는 빈에서 한국처럼 시간 보냈어요! 밥 먹고, 카페 가고, 쇼핑하고, 마지막에만 프라터 가고요 ㅎㅎ

 

여행처럼 한 일은 오페라극장 잘 보이는 곳 가서 야경 본 거?

 

+ 아 그리고 이 때 팀장님께서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립,, 맛집,,을 데려가주셨는데 한국 온 지금도 이거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ㅠㅠ

 

맛집 데려가주시는 팀장님 최고,,,

 

 

<체코>

 





저는 사실 체코 도착해서 체력이 바닥을 찍고 잘 돌아다니지 못 했어요 ^^;

 

그래서 정말 신중하게 갈 곳을 정해야 했죠! 체력은 한정된 거 같고

 

갈 만한 곳은 정말 많으니까요! 이 때 팀장님의 추천으로 아아주 만족스럽게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특히 추천해준 야경 스팟은 최고 스팟,,,

 

체코에서 야경 보는데

 

까를교 밑에 비치는 빛들이 카펫같더라고요 걸어가도 될 만큼 선명하고 예뻤어요

 

조원이 옆에서 그럼 걸어가 *^^*라고 했는데 진짜 목숨 여러개면 그럴뻔 *^^*

 

 

6. 여행 끝~!

 

저는 사실 2022년에 에버랜드 알바도 했고 기간제일도 했어요. 그 두가지 일을 하는 동안 그곳에서 "나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는 어딜 가도 힘든 일을 마주할 수 밖에 없나보다 하며 체념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오히려 작년에 고시를 준비하고 2022년 상반기에 유럽 여행을 위해 돈을 모았던 저에게 선물을 주는 기분이었어요.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힐링이었어요. 서로 배려해주는 조원들, 본인일처럼 도와주고 본인 여행처럼 신경 써 주시는 팀장님,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는 여기트래블 같은 기수 사람들까지 공간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다 좋을 수 있을까요. 저에게 이번 여행 같은 시간이 올 수 있을까 싶네요. 저는 전생에 나라를 세웠을까요 *^^*

 

꿈같은 여행을 만들어준 여기트래블, 그리고 여행메이트분들과 가이드님, 기사님분들 마지막으로 팀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려요 ㅎㅎ

 

나눠주신 마음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여행,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