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팀장님] 스위스 8월 1차 후기입니다.

이름 이강혁 이메일

  

(썸네일용 사진)

 

 

혹시 혼자 여행하시는 게 망설여 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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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에서 동행을 구해서 안전하게 다녀야 하나? 그러다rn이상한 사람이라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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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걱정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짜시고 있을 거라는 거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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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 보시고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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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위스 81차rn여행을 다녀온 이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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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릴 사진을 정리하면서 어떤 사진을 올려야 하지 고민하다 보니 추억에 잠겨서 한 장 한 장 곱씹어 보니rn벌써 시간이 자정을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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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직장을 관두고 새로운 직장을 옮기는 과정에서 약 한 달의 공백이 생겨 유럽을 가야지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패키지 여행은 너무 싫었고, 혼자 다니면 내 가방이 안전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여기 트래블을 발견하여 블로그와 후기들을 읽으며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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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가지만 해결해주면 사실 여행은 별 어려운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시 간rn이동, 숙박 이 두 가지였습니다. 캐리어 큰 거 질질 끌고rn이동하기 싫었고, 가뜩이나 코로나 끝나고 비싸진 숙박비 때문에 고민인데 이상한 숙소가 아니고, 21실을 낯선 외국인들과 쓰기 싫었는데, 최선의 숙박을 선정해주고 룸메이트를 잡아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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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신청을 하였고, 저는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 팀장님 너무 아이돌같으시고 리더십 있으시고 사건사고 안나게 철두철미 하시고 맥주 읍읍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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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편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보 전달 보다 사진 공유 및 사진 해설이기에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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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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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고 밑에 캡션 달겠습니다~

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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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룰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활주로 배경으로 사진 찍기 (비행기랑 찍으려고 했는데 역광이라 활주로라고 위안 삼고 넘어갔습니다.)

마스크도 잠시 벗어보고 일탈 했는데 무슨 비행기에서 마스크는 여러분 스위스 갈 때 한 개 한국 갈 때 한 개면 충분합니다.

 

 

루프트 한자를 타고 뮌헨가서 취리히 가는 루트 였습니다. 꿀팁 하나 방출 빵만 먹고 나머지는 안드시고 주무셔도 됩니다. 고추장 안챙기셔도 되고 반납하세요 괜히 힙색에서 터지면 곤란합니다. 김치도 똑같아요 치즈케잌은 먹고 주무세요

 

 

 

1일차

 전날 11시30분에 트램타려고 나왔는데 무슨.. 막차가 33분 이여서 포기하고 택시 탔다. 와 이때 어? 하니까 80프랑 나오는데 스위스 택시 무섭습니다. 조심하세요. 이러한 이유로 오자마자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자버렸다. 

다음날 일찍 나와서 스위스 취리히 머큐어 스톨러 호텔 앞 풍경이다 너무 한적하고 조용한 취리히였다. 공항만 있는 조용한 도시같아서 좋았다. 이거 찍다가 어? 하니까 팀장님이 오셔서 우리를 인솔해주셨다. 처음으로 린덴호프를 같이 가서 구경을 제안하였다.

 

린덴호프 가는길에 찍은 취리히 ..도심의 강가.. 너무 이뻤다 부러웠다. 이런 경관을 가진 도시에서 살고 있다니 스위스는 복받은 민족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했다. 과거 용병들이 열심히 싸운 보상인가 싶었다. 팀원들이 앞에 걸어가고 있었지만 나는.. 사진찍으면서 한참 뒤에 떨어져있었다.


일단 인스타 올릴려고 한컷 찎어봤다. 영 별로다 가방이 너무 무거웠다. 근데 시내가 보이는 곳에서 찍으니까 기분은 좋았다.


이제 밥먹으러 간다해서 큰형님이랑 신나서 갸루피스 한번 슥 날려주고 햄버거 먹으러 가는 사진이다.

 


홀리 카우라는 버거집이다 처음에는 집이름이 장난같았는데 장난이 아니라 스위스에 유명한 프랜차이즈 버거집이다. 꿀팁은 일단 버거는 1인 1버거 맞는데 감튀는 2~3명이서 한개만 시켜도 무방 콜라는 홀리카우사 콜라인데 먹을만 하다 이때 느낀점 스위스는 제로콜라가 너무많다.

 

슥 혼자 트램 타면서 한 컷 찍었다. 이런 사진이라도 찍어야 트램 탄걸 기억할 것 같았다.


일단 숙소에가서 짐 슥 정리하고 슬슬 배고파서 숙소 바로앞에있는 부리또 집을 갔다 너무 맛있었다. 비프 어쩌고 눌렀는데 150불이여서 취소하려고 뭐 몇번 눌렀더니 640불인가 내라고 해서 옆 키오스크로 도망갔다. 결국 직원이 오셔서 초기화 하시고 가셨다. 여행 경비 절반 쓸뻔했다. 


일단 뒤늦게 원래 본대가 합류해서 한번더 린덴호프를 걸어 올라갔다 이때 건물밑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 뭔 EDM 페스티벌이란다. 진짜 아침의 취리히와 너무달랐고 더러웠다. 글서 바로 숙소로 도망갔다.

 

숙소로 돌아가면서 이대로 자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팀장님 진두지휘 아래 맥주를 마시러갔는데 진짜 팀장님이 키가 크니까 맥주를.. 여기까지만 적어보겠다. 재밌게 놀고 들어가면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피곤했다.


숙소에왓는데 만족스러운 숙소였다.사실 별다른거 없고 붙어있는 침대가 많다는걸 알려주고싶었고 보여주고 싶었다.

 

2일차 

 

일단 일어나서 짐 정리 슥 하고 아침의 취리히 또 한번 쓱 둘러봐주고 리기산 간대서 짐쌋다 

 

리기산을 오르기 전에 역에서 사진 슥 한번 찍어줬다. 사실 여기서 찍은 사진이 많은데 내 자신이 너무 못나와서 사진 저장을 안했더니 몇장없었다. 하지만 오르기 전에도 리기산 전망대를 보면서 너무 멋있어서 한컷을 찍어보았다.

 


리기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 이게 충북 제천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진짜 훨씬 높고 훨씬 장관이다 저 밑에 유람선도 엄청큰 유람선인데 개미처럼 보인다. 엄청 멋잇다 무튼 리기산은 너무좋았다 풍경이 좋다. 날씨는 선선하이 좋았다.


일단 또 인스타 업뎃용 가식 웃음 떨면서 한컷 스트라이프 모양때문에 그런가 매직아이같다 저 옷은 이제 사진찍을때는 안입어야겠다.

무튼 너무 기분 좋아서 한번 찍었다. 뒤에 풍경도 이쁜것 같아서


나는 멀쩡한 사진이 몇개 없다 예전 skt의 설현 광고가 군시절 뇌리에 박혀서 아직도 설현을 따라하고있다. 진짜 옆에서 다들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나는 흔들림 없이 찍었고 올렸다. 나를 안보아도 된다. 옆에 건물이 엄청작고 저걸 보면 얼마나 이쁠지 생각을 해보시면 된다!


우리 새벽팀 막내 정우 그냥 올려보았다.


리기산 중턱에 있는 식당에 도착하였는데 그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좋은 풍경이었다.


그 점심이다. 한국산 막걸리를 주었는데 단지 바나나 우유 맛이여서 좋았다. 취하진않았다. 하지만 분위기에 취해 기분이 좋았던 것같다. 이거 먹고 슬 내려가서 루체른을 향했다. 

 

 

리기산 가는 열차에서 한컷 폼을 잡아보았다. 원범이랑 같이 나와서 올려보았다. 분명히 폰으로 볼땐 괜찮았는데 모니터로 보니 별로인 사진인데 지우기 귀찮아서 일단 냅둔다.


루체른에 도착하자마자 한컷 찍어 보았다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같은 날씨였지만 내리진않았다. 카펠교 다리이다. 목조 건축물이고 가운데 큰 기둥은 기록물 보관소 및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했다. 그렇다 유투브 혼자 독학하고 갔다. 


오리가 있다 왼쪽 물이 더러워 보이지만 더럽지않다 수초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다. 오리귀여워서 찍었다.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 용병들의 용맹함을 알수 있었다. 후대를 위해 본인들의 목숨을 받쳐 용병임무를 마치고 나서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니 저 사자가 멋있어 보였다 저 사자입에 동전 넣으면 누가 500프랑 준다고했는데 투포환 선수도 그렇게는 못던질것같다.


사진작가들이 꽃찍는척 뒷배경 이쁘면 찍길래 나도 트라이해보았다.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다.


카펠교 좀 더 크게 찍어보았다.

 

3일차 

스위스는 아침이 날씨가 좋다..무조건 나가서 사람 없을때 사진 찎으세요 두번찍으세요 


자전거 도둑도 없나보다 엄복동의 나라에선 이런식으면 바퀴만 남는다.


매장내 첫손님이다. 테이크아웃하는 손님 빼고는 우리가 매장 제일 먼저 이용했다. 테라스 의자 놔달라고 하고 그사이에 한커 찍었다.

************꿀팁 대방출2 이때 콜드브루 통으로 사서 쟁여놓고 먹자 이때 이후로는 이탈리아나 가야지 먹을수 있다 스타벅스를 진짜 밀라노에서 콜드브루 1분컷


난 몰랐지 이게 마지막 아아일줄은


어? 하고 도착한 베른 장미공원에서 슥 베른을 한번 찍었다 이쁜 도시였다. 아래 강을 따라 유수풀마냥 떠돌아 다니는데 팬티가 많고 고무재질의 쪼리나 슬리퍼를 신었다면 트라이 해볼만 하다 하지만 그렇다면 이 장미공원 올라오기 힘들다. 이것이 회로시간에 배운 trade off 라는 건가 무튼 좋은 수도의 풍경이었다.

 

 

이런 사진을 시작으로 점프샷을 엄청 찍었다.. 진짜 다들 잘뛴다.


닭다리 두개가 먹고싶어지는 사진이라 올렸다 내일은 교촌 허니콤보에 엽떡 먹을거다.


아인슈타인 하우스 근처에서 한번 찍어봣다 대사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였다. 구시가지



트러플 스테이크 피자 파스트 맛있었다 아 참고로 스위스는 보통 3~4명이서 120프랑이 나온다. 거짓말 같지만 법칙이다 120프랑의 법칙 신기했다.

 

무튼 베른에서 그린델발트로 넘어왔다. 숙소 내방에서 찍은 뷰다 너무 좋았다. 테라스도 있었다. 태영이형이 자주 놀러왔다.

근데 이쯤 나한테 체력의 무리가 왔다 글서 반신욕 슥 하고 푹잤다. 너무 개운했다.


숙소뷰 2


숙소뷰3


야간 숙소뷰


일단 1층에서 스위스 와인을 시켜서 먹었다 스위스 와인은 수출이 안된다는데 여행와서 스위스 와인 마셔볼만 하다. 추천~

 

 

4일차 

 

다음날 우리는 진짜 엄청 빨리 눈을 떠서 패러글라이딩 하러 왔다 인터라켄의 지붕인 하더쿨름인가 거기 와서 패러글라이딩 했다. 진짜 꼭 해야한다. 돈 날리는거 아니다 영상은 보지도 않고 삿다.. 후회 안한다..진짜로 믿어줬으면 좋겠다. 160프랑 낼만 하다.

 


패러글라이딩 준비 날씨는 쌀쌀했으나 슬랙스에 긴팔티 1 고어텍스 바람막이 하나면 충분하다. 살짝 긴장했다.


태영이형.. 너무 멋있다. 나도 파란 바람막이 매수할거다


무튼 패러 타고 바로 융프라우 올라갔다. 진짜 이때부터 좀 힘들다 쉽지않다 올라갔는데 이런뷰다 뷰1


뷰2 솔직히 마라면 융프라우는 유럽의 지붕이라서 가는거지 뭐 대단한 경관을 보려고 가는 곳이 아니다 근데 고산으로 인한 두통과 가슴통증이 생긴다. 고산약 먹고 전날 푹자고 가면 된다. 무튼 트래킹은 못했다.. 밤에 일찍 자야된다.


원범이가 먼저 깃발 꽂았다.


나도 따라서 깃발 꽂았다. 융프라우에서 근데 진짜 사진 줄 서려고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 저 뒤에 친구들..진짜 ㅂㄷㅂㄷ 사진에서 지우고싶었다.

 

융프 내려와서 피르스트를 케이블카 20분타고 슥 올라갔다.. 진짜 난 제일 좋았다.. 이런 말도안되는 곳이 숙소 앞에 있는지 몰랐다.. 다들 피르스트 꼭대기 꼭가세요 두번 가세요 다음 스위스는 ..그린델 2박 잡아서 여기 두번 올거다.


 

피르스트 정상에 개마고원 같은게 펼쳐져있다. 진풍경이고 장관이다 눈에 담았다 사진으로 못담아서 빨리 포기하고 놀았다.

   


 아 이분이 우리 팀장님이다. 치명적인 척 사진 찍으셨는데 실제로 스치면 치명타를 입긴한다. 

  

 
 점프샷 2 옷색들이 다들 너무 이뻐서 이런거 할때는 원색으로 쨍하게 입고 올라가도 될듯

 

 


 정상에서 맥주 슥 한잔 했다. 너무 좋았다.


몇개 없는 정상적인 집단 사진

 

5일차 


일단 유람선을 타러 서인터라켄에서 슥 탓다. 너무 피곤했고 뭐 딴 거 할 여유가 없었다!



사진찍는 원범이



유람선 선장님이랑 날씨 좋은 툰호수


 

 

 

여기는 슈피츠인데 진짜 시골이다. 그래서 한국인도 없었고 너무 낭만있었다.

 

 

슈피츠에서 멋드러지는 척 한컷 찍어 보았다.


 


그러고 나서 체르마트를 갔다 환승환승해서 갔다 좋았다. 체르마트에서 멋드러지게 한컷~ 저 큰가방에 사실 아무것도 안들었다. 그렇다 가오를 위해서 메고 다녔다.

 

 

 

이제 슬슬 캡션 다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얼마 안남았다. 숙소도착해서 그 많이 산 맥주를 마셧는데 순식간에 없어졌다. 분명 누군가는 맥주를 물대신 마시고있었다.  호텔 청소하시는 분들 노고가 대단하시다. 아침에 그 뭐냐 황금호른인가 그거 찍어야 되서 잣다 일찍 체르마트는 12시쯤 자서 6시경일어나서 모자만 쓰고 황금호른 찍으러 가는거 추천.

 

6일차 


일단 원범이랑 아침에 뭐 황금호른 찍는다고 나왔다 이거 되는거 맞아 이러면서 의심하면서 봤다.



설마 볼수있겠어? 하면서 의심하고 기다렸지만 결국 보았다 뷰포인트는 못갓지만 황금색 봣다 난 성공했다. 3대가 덕을 쌓았다의 약간 낄수 있는 경지에 오른 것 같았다.

 

황금 호른이 끝나도 마테호른은 역시나 너무 멋진 조경이다.. 체르마트에 사는 사람들 역시나 부러웠다.

 


전날 토블론을 잔뜩 샀다 그렇다 이거 갖다대고 찍으려고 스위스 왔다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인스타 보니 다 그러고 있었다. 나도 남들하는건 다 하고 살아야해서 샀다.


그러한 이유로 일단 고르너그라트를 올랐다 기차타고 가면되서 꿀이었다. 여기서 고도 3천 넘는데 고산병은 없었다. 다들 참고 하시면 좋다.


고르너 그라트 오르면 이런곳이다 높은 산들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뭔가 절벽에서 찍는것 같아서 찍어보았다 실상은 저기 밑에 언덕이다 정말 안전하다. 태극기 가슴이 웅장해진다. 산악인같다. 엄홍길같아서 한컷 손에 깃발이 아니라 대형 토블론이다. 

 

 

 

멀쩡한 단체 사진 2이다. 옆에 보이는건 후지산이 아니라 마테호른이다. 다들 산넘어 산을 하고있다. 첩첩산중이다. 

 

나 이거 해봤다 수네가 호수에 날좋으면 수영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난 안할듯 무튼 토블론 다크초콜렛으로 이거 한번 해봣다 비슷한지 모르겠다. 

 

 

마테호른 호수에 비친 뷰이다.



 

나 혼자찍으려고 걸아가는데 할아버지가 먼저 말도 없이 찍길래 나도 말도 없이 같이 찍었다 그랜파 하이요

 

 

트래킹하면서 내려오는데 정말 예술이였다. 이거 무조건 하세요 진짜 무적권.

마테호른 밑에서 단체 점프샷 정우 애증의 에비앙과 토블론 날아간게 킬링포인트인 사진이다. 그리고 상기 진짜 잘뛴다.

 

와 내려왔는데 마테혼 보면서 까르보나라? 맥주 ? 이건 못참았다 다 긁어먹었다. 내가 알리올리 먹은지 까르보나라 먹은지 아무도 모르게

 

후유증이컸다. 느끼해서 바로 신라면 한개 도핑햇다. 슬슬 한식이 그리웠다 . 참고로 스위스는 음식 더럽게 맛없다. 음식점 돌면서 먹으면 될줄 알았는데. 괜히 유랑에서 쿱, 미그로스에서 빵으로 떼우고 단백질음료나  먹으라는 지 이때 알았다 너무 늦게안 내자신이 너무 싫었다.

 

7일차

 


다음날도 황금호른 보려고 일찍 일어났다. 사진만봐도 알겠지만 비도왓고 구름도 많았다.


올라가는 길에 너무 새벽이 이뻐서 찎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스위스는 새벽에 일어나야한다. 무튼 그래서 오늘은 뷰포인트가서 3대가 덕을 쌓는것을 확인해보려갔다.

 

 

응 없어~ 힘들게 올라갔는데 없었다 근데 마테혼만 없었지 진짜 마을이 너무 이뻣다 눈에만 담았다 사진으로 안담긴다. 

 

 


저 비구름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태리 밀란으로 떠났다.

가자마자 신속항원 빠르게 슥삭하고, 음성 받고

두오보 성당을 갔는데 사람반 비둘기 반이었다. 극혐이었다. 하지만 성당은 너무 멋있었다.

두오보 성당을 지나가 스벅을 왔는데 눈물 흐를뻔했다. 드디어 먹는 아이스 커피이다. 이거 진짜 못참았다. 벤티를 시켰는데 이태리 직원들이 그란데를 주었다. 그렇다 제일 큰게 그란데이다. 어이가 없었다. 어이가 없네~

 

뭐 다 하고 시간 보내고 쉬다가 나오니까 밥시간 되서 다같이 티본 먹었다. 좀 질기다  맛은 있다. 팀원이 전체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였다. 뜻 깊었다. 이때 처음 사람의 진 모습은 술마실때가 진모습이구나를 다시한번 느꼈다 재밌었다.


 

우리팀 마지막 단체사진 이 사진을 끝으로 밀라노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탔다.

 

예전에 어떤 여행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보았다. 남아공에서 젬배치면서 여행마지막날 노래부르는 여행에 미치다 영상인가 그거였는데. 분위기가 딱 그거였다 여행 잘 마무리했고 진짜 다 음성떠서 신나서 파티했다. 솔직히 기대없이 짐을 싸고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룸메이트 원범이 부터 시작해서 치호형 정우 태영이형을 시작으로 너무 좋은 인연들이 시작되었다. 난 너무 짧았다. 진짜 너무 재밌었고, 스위스를 가득 담아간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난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같이 있었던 팀원분들 모두 그대들 자리에서 항상 멋지게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며 하고자 하시는 일 모두 다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이번 인연이 발판이 되어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뒷풀이때 만나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팀장님 너무 고생하셨고, 진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강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