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 트래블 신청 계기
이미 2년전부터 신청하려 했다.ㅎㅎㅎ
그러나 코로나 터지고 결제 버튼을 누르기를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쉴 기간이 생겨 누르게 되었다.
여행은 빨리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같이 갈 사람은 없고ㅠㅠ 인터넷 뒤지다 알아본게 여기 트래블이었다!!
2. 여행 후기
- 1일차(인천~취리히)
한국 떠나기 전 먹은 설렁탕... 이러고 한식이 넘넘 그리어웠다능ㅠㅠ
기내식은 뭐... ㅎㅎㅎ 저 고추장은 챙겨서 체르마트에서 요긴하게 써먹었다ㅎㅎ
취리히 도착할땐 이미 저녁... 출출해서 다같이 술 짠 함 건물들이 벌써 여기 유럽이야~ 하는 듯
- 2일차(취리히->리기산->루체른)
알트 골다우에서 열차타고 2000m 넘게 올라와 리기쿨룸 등정!!
이때부터 스위스 고봉의 위엄을 차례차례 느끼다!!!
리기산 등정 후 루체른 도착 숙소에서 짐 내리고
빈사의 사자상에 1/2프랑 동전 던짐(소원은 같이 간사람들만 알기로ㅋㅋㅋ) 카펠교에서 인증샷 남기기
-3일차(루체른->베른->그린델발트)
베른에서... 곰 공원부터 시작해 시가지를 쭉 돌아다녔다
특히 아레강 넘넘 깨끗해요^^
베른에서 다 보고 그린델발트 도착
숙소 앞 곤돌라 타고 1000m 이상 쭉쭉 올라가 피르스트 경치임
첨엔 구름이 잔뜩 껴서 기다리다가 구름 싹 걷히고 나온 장관은 카메라나 영상으로 다 담을 수 없다ㄷㄷㄷ
-4일차(인터라켄~융프라우)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생애 첨임) 다들 이거 하고 나서 눈높이 높아져서 담엔 스카이 다이빙하잔댜ㅋㅋ
융프라우에선 역시 스위스 깃발이쥐ㅎㅎㅎ
다같이 라면 주문했는데 자리 없어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음 (어릴때 다같이 소풍간 느낌^^)
-5일차(그린델발트 -> 체르마트)
인터라켄의 튠호수에서 유람선 타고 맥주 한병씩!!!
이후 체르마트 숙소 도착
이날 각자 싸온 컵라면, 햇반, 육포 등 꺼내 모아서 먹기 시작했다
마지막 사진 못생김 주의, 흔들림 주의^^
-6일차(체르마트~마테호른)
여기도 고봉이다.... 열차타고 3000m 이상 올라가다...
황금호른은 놓쳤지만 토블론 싱크롤 인증이 있쥐ㅎㅎㅎ
-7일차(폭스아울렛~밀라노)
폭스아울렛에서 기념품 사고 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밀라노 도착
밀라노 하면 스타벅스랑 대성당이짛ㅎㅎ
스벅 1호점에서 아아 사고 두오모 대성당 인증ㅎㅎㅎ
스벅 들고 다니니 외국인 아저씨 스벅 어디있냐고 물어봄
허술한 영어지만 간략하게 알려줬다^^
3. 여행 다녀온 뒤
팀장님도 패키지 사람들도 넘넘 좋았다
모르는 것 있으면 팀장님께서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통솔하는 모습 안심이 팍팍 된다
또 돈 모아서 해외 여행 다녀와야짛ㅎㅎㅎㅎ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인연으로 만나 해외여행 또 다녀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