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09월 동유럽 여행 후기 (이예나 팀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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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고 싶은데 혼자 가는 건 싫고, 새로운 사람들과 여행을 하고 싶어 조별 여행인 세미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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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환전: 환전은 최소한으로 하고 카드를 주로 썼습니다
rn2) 여행경비: 여기트래블에서는 하루 50유로 정도라고 하셨는데 부족해요 ᴖ.ᴖ
2~3배는 많이 썼어요. 특히 오스트리아는 물가가 다른 나라보다 비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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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9월 동유럽은 한국의 9월보다는 쌀쌀하다고 해서 긴팔 위주, 맨투맨도 챙겼었는데 맨투맨은 한 번도 입지 못했습니다. 더웠어요!
특히 오스트리아에서는 햇빛이 세서 더욱 더웠습니다. 조원 중에서는 여행 내내 반팔만 입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낮에는 괜찮아도 밤에는 춥다고 하셨는데 외투 안 입어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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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빈 : 프라터 놀이공원 ?
- 자유이용권이 없고 놀이기구마다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에요. 대부분 5유로 정도입니다. 구경만 하고 사진 위주인 여행을 하다가 즐기기에만 집중한 순간이었어서 더 재밌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 오스트리아 빈 : 오페라하우스 ?
- 낮도 예쁘지만 밤의 불빛들이 더해져서 더욱 아름다웠던 ✨
야경 추천합니다!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호수에서 보트타기 ?
- 할슈타트에서는 주어진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은 건 보트 탄 거예요.
오리배도 있었지만 페달 돌리기 힘들다며 모터보트를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누구 하나 힘 드는 사람 없이 고즈넉한 할슈타트의 호수를 온전히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호엔잘츠부르크성 ?
- 잘츠부르크에 늦게 도착해서 저녁도 패스하고 일몰시간에 맞춰 성에 방문했습니다. 푸니쿨라 대신 걸어 올라가 꽤 힘들었어요..
노을이 지는 걸 보기 위해 저녁도 패스한 만큼 예쁜 하늘이었습니다. ? 운 좋게 성 꼭대기에 방문한 마지막 팀이었어서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잘츠부르크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 체코 프라하 : 스카이다이빙 ?
- 대망의 스카이다이빙! 원래는 프라하 관광 vs 스카이다이빙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체코를 더 구경하고 싶어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날이 미뤄져 프라하 관광도 하고 스카이다이빙을 따로 또 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여행 중에 신청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다 같이 트램을 타며 이동했던 소소한 장면도 생각나요. 다이빙을 하기 위해 사천미터 상공까지 올라가는 비행기 안에서의 두근거림도 즐거웠습니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막상 뛰어보니 별거 아니었고 사진, 영상도 남길 수 있어서 추억하기 좋았어요! 나중에 또 다시한번 할 생각입니다.
( ※ 쓰다보니 오스트리아 위주가 됐는데 그만큼 저는 오스트리아가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여느 팀과는 다른 분위기의 팀이어서 다른 조원들과 많이 이야기도 못 나누어보고 교류도 적어 아쉬웠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나이도 다양하고 스타일도 다양했던 9월 1차 동유럽 팀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이번 여행을 통해 가장 좋았던 건 다른 조였지만 인연이 닿아 좋은 언니를 만난 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선물은 얻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팀장님!!! 팀장님도 말씀하시길 반응도 없고 너무 조용한 팀이었는데 그럼에도 열심히 여행에 관한 것들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팀장님과 더 같이 시간 보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여행이 끝나고 귀국하는 인천공항에서도 한 명 한 명 찾아가 인사하시는 모습 보고 감동받았습니당,, 팀장님 저 후기글 약속 지켰어요!!!!! ㅎㅎㅎ 다음 여행 때도 함께하고 싶어요♡
홈페이지 인솔자 소개란에 남자분들 밖에 없어서 기대를 안 했는데 여자 인솔자분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나 팀장님 어디에 계시든 잘 사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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