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차 유럽 판타지(?이혜리 팀장님?)
유럽 여행을 이제 조금씩 마무리해 볼까 하여
늦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적어볼게요~
?
우선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기 전에
이때 아니면 유럽을 언제 가보나 싶어서 그동안 일하면서 모은 돈을 털어...?
유럽 9월 3차 판타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총 여행 경비는 700~ 800 정도 들었고, 카드 사용도 된다고 하여 투어 비용 정도만 환전해 갔던 것 같습니다.
식비랑 미술관과 박물관 입장료에 많은 지출을 했고,
또 골동품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다 보니 예상보다 많이 쓰게 됐더라고요 ?
<여행 경비>
1. 지불 방법
120 파운드, 300유로 환전 + 나머지는 카드(하나 비바)
2. 지출 내역
여기 트래블 여행 경비 + 왕복 항공료(여기 트래블에서) 170만 원
+ 미술관 및 박물관 입장료(영국은 무료입장, 프랑스 뮤지엄 패스 2일권,
이탈리아 우피치& 아카데미아,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레오파드 미술관, 체코 카프카 박물관)
+ 관광지 입장료 (몽파르나스, 두오모) + 투어 비(세븐 시스터즈 투어 + 이탈리아 투어 3개)
+ 교통비(지하철, 버스, 택시) + 식비 + 쇼핑 + 세탁 = 총 700~800만 원 소비
.
입국할 때 짐이 늘어날 것을 고려하여 24인치 캐리어를 준비해 갔고
캐리어 분실 위험도 있다고 하여 보스턴백에 중요한 것들만 따로 담아 갔습니다.
가끔 비가 내린다고 해서 우산을 챙겼는데, 거의 사용 안 하고 그냥 비 맞고 다녔어요! (비 맞다 보면 적응돼... 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우비라도 챙겨가세요~
피부 예민하신 분들은 필터기 가져오셔야 해요!!
모든 나라가 그런 건 아니었는데, 몇몇 나라에서는 세면대에 필터기를 꼈더니 노란색도 아니고 갈색으로 변해버렸어요? 꼭꼭 챙겨가세요!
미술관이나 박물관 티켓은 미리 예매해서 전자티켓이나 프린트 티켓으로 가져가는 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한식... 많이 챙겨가세요.. 한국 음식이 그리운 것도 있었는데, 그것보단 유럽(특히 스위스) 물가가 아주 그냥 재밌어요~^^
<여행 준비물>
24인치 캐리어, 보스턴백(기내용 가방),
가을 옷 80% + 초겨울 옷 20%, 작은 가방(돈 보관할), 간이 우산,
필터기, 카메라,마스크, 수건, 세면도구들, 조별 준비물(3분 요리 9개, 김, 멀티콘센트, 연고, 소화제, 두통약) 등
+추천 여행 준비물: 한식( 3분 요리, 컵밥, 라면), 샤워기&세면대 필터기, 줄 이어폰(투어 때 필요), 프린트 된 미술관& 박물관 티켓
.
여행 계획은
미리 가고 싶은 곳 위치랑 동선 메모해 두고, 여행지에 가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조원들이랑은 아침마다 일정 공유해서
겹치는 일정들은 같이하고, 나머지 일정들은 다른 조원들과 함께 하거나 혼자서 여행했습니다!
겁만 없다면 가끔 혼자서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단, 너무 좁고 어두운 골목길은 피하도록 해요~✋
.
~여행 사진~
바티칸
판테온
트레비 분수
조국의 제단
콜로세움
핀초언덕 노을
스페인 계단 & 쇼핑거리
베네치아
베니스 비엔날레
(베네치아에서는 2년에 한 번 국제적인 미술행사이다.
전시 공간은 '자르디니' 와 '아르세날레'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고, 국가별로 운영하는 국가관들이 있다. )
**비엔날레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를 보고 동선을 확인해서 가는 것이 좋아요
**모든 국가관을 볼 수는 없으니 꼭 보고자 하는 작품들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엔날레 기간에는 전시공간 주변 장소에서도 유명 작가들의 크고 작은 전시들이 하니 알아보고 가세요~
아카데미아 다리
두칼레 궁전과 탄식의 다리 앞?
산마르코 광장
.
??
빈
빈 미술사 박물관
레오폴트 미술관
(클림트, 에곤쉴레의 그림이 전시되어있다)
슈테판 성당
비엔나 커피숍
프라터
.
??
체스키크룸로프
프라하
프라하 성 & 크랄로브스카 정원
카를교
?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팀장님께?
오스트리아에서 팀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미술관... 레코드샵.. 놀이공원...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서
여행이 끝난 지 한 달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여행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답니다?(그래도 이제 울진 않아요~)
그리고... 또...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여행이 조금 힘들어졌을 때,
여행 중간중간에 해주신 말들이 저에겐 큰 힘이 돼서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예쁜 추억 가지고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저희 곧 서울에서 만나기로 한 거..
잊지 않으셨죠~~?!
다들(혜원, 수빈, 지현, 효선... 그 외 많은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