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월 5차 유럽 판타지 짱? 선아팀장님 짱?
일단 여기트래블 짱짱 추천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클래미엄도 추천합니다.
나라 이동할 때 버스타고 장시간 이동하는데 2인 자리에 혼자 앉아서 다리 뻗거나 꾸겨서 누워갈 수도 있어요 ㅎㅎ
모든 일정은 호텔을 이용하는데 대부분 시설이 다 좋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저는 팀원들과 인솔 팀장님을 아주 잘 만나서 3주 여행기간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꼭 조별로 다니지 않아도 되고 일정이 맞거나 마음이 맞는 다른 사람이 생긴다면 그렇게 따로 다녀도 됐어요.
대부분 혼자 온 사람들이라 친해지기는 쉬울거에요! 따로 동행을 구하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더 편했어요.
혼자 일정보내고 싶은날엔 혼자 다녀도 괜찮았어요.
모든 나라가 치안도 괜찮았고 밤에 다니기 무서운건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낮에 혼자 다니다가 밤엔 팀원끼리 움직이는것도 좋아요.
저는 소매치기 위험은 없었는데 본인이 잘 주의하고 다니면 잃어버리는 물건 없을거에요~
아 한국 사람만 핸드폰에 스트랩 달고있어요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편리했고 구글맵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도 타야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한국에서 미리 어플 다운받고 카드 등록하는것도 추천해요.
트래블 월렛!! 카드 정말정말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런던은 트래블월렛 카드만 있으면 다 가능합니다.
제 경험상 런던 파리 는 한국에서부터 일정을 미리 짜 오는데 그 뒤에 나라부터는 인솔팀장님이 보내주는 여행지 정보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추천 맛집이나 추천 관광지 목록에 나와 있는 대로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곳들로만 추천해주고 따로 궁금한거 물어봐도 가는 방법이나 그 외 정보들을 잘 알려주셔서 힘들게 찾아보지 않아도 되었어요~
혼자 알아서 유럽여행을 갔다면 무거운 캐리어 들고 돌바닥 걸으며 소매치기 불안에 떨며 다녔을 텐데
여기트래블은 버스타고 자고 일어나면 숙소 앞에 도착해있고
중간 중간 짧게나마 들리는 소도시도 혼자라면 가지 않았을 곳인데 여기트래블로 갔기 때문에 간거 같아요!
추천추천입니다~
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예 : 유럽 7월 1차 판타지)
2022년 10월 5차 유럽 판타지 (10.5 ~ 10.26)
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코스와 시기가 너무 완벽해서
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1) 환전:
출발 전 오티때 알려주는 최소 환전만 했고 나머지는 카드 사용
현금 - 100파운드 200유로 100프랑
카드- 트래블월렛 필수!, 토스뱅크체크(이것도 터치결제 가능했어요)
2) 여행경비:
이미 출발 전 부터 비행기+여기트래블+각종입장권+투어비용+환전(현금,카드충전포함)=700만원
이였고 추가로 가서도 계속 충전하고 신용카드도 쓰고 스위스 물가 체험하고 쇼핑도 많이 해서 생각보다 더 씀
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
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30인치 하나 갈때 무게 23kg 올때 28kg
2) 옷: 런던파리동유럽 쌀쌀했고 스위스 추웠고 이탈리아 더웠어요
스위스 융프라우는 엄청 추우니까 단디 입어야하고 패딩추천! 전 스위스 가기전에 파리에서 샀어요
대부분 가을옷 위주로 챙겼고 반팔위에 걸칠 외투나 긴팔옷 위주로 챙김
바지는 5벌 신발은 편한 운동화1 샌달1
필요하면 현지에서 사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3) 추천 여행 준비물
호텔 객실 내에서 신을 깨끗한 슬리퍼
트래블월렛 카드
캐리어 여유 된다면 헤어드라이어
와인오프너 플라스틱 와인잔
필요 없었던 것
비오킬 - 호텔 침구 깨끗함
아이패드 - 놀고 자느라 할 시간 없음 버스나 뱅기에서 보기도 불편 들고다니기 귀찮
마스크 - 가는날 비행기 오는날 비행기 두개만 있어도 됨 유럽은 마스크 프리
백신접종증명서 - 걍 필요없음 인쇄해서 들고다닐 필요 없음.
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
<맛집>
파리 에펠탑 근처
Le comptoir de la traboule
메뉴 다 맛있어서 추가로 다른것도 주문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식당
스위스 그린델발트 숙소 근처
Golden India
인도음식점 기대안하고 간곳인데 인생 커리 맛본 곳
로마 이탈리안 식당
Il Gabriello, Via Vittoria
여기도 메뉴 다 맛있어서 추가 주문 했던 곳 분위기도 정말 좋고 다 맛있음
빈 케밥집
Dönermeister, Neubaugürtel
호텔이 이쪽이라면 꼭 가보세요 진짜 로컬 케밥 맛집임
빈 립맛집
Ribs of Vienna, Weihburggasse
여긴 아직도 생각남 꼭 가주세요
립도 맛있긴 한데 버섯튀김 제발 먹기
프라하 이탈리안 레스토랑
Marina Ristorante, 알쇼보 나브르제지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식사한 곳
해 질때 예약하고 가세요 근데 운 좋으면 창가에 자리가 있을수도 있음
까를교, 프라하성 배경으로 노을 질때 마지막 저녁을 보낸 곳
문어요리가 기가 맥혔음 강력 추천이요~
근데 다니다 보면 분명히 한식 땡기고 한식이 짱임
<관광지>
해리포터 좋아하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필수!
평일에 갔는데 영국 학생들도 견학옴 시끌시끌.. 입장할때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리 한국에서 바우처 사서 갔는데 굳이 프린트 안하고 핸드폰 이미지만 보여줘도 됐음
해리포터 여권 받아서 도장 찍으러 다니세요 쏠쏠한 재미~
버터비어 다 마시고 컵씻는 곳 있으니까 집에 가져오기
돈주세요
날으는 자동차
내셔널 갤러리도 너무 좋았어요~!!
제일 큰 공룡 보고오기!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봤으면 더 재밌을듯
파리 루브르는 꼭 가이드 투어 하세요!!
너무너무 알찼던 시간이였고 가이드 투어 한 내자신이 뿌듯함
모나리자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어드니까 앞에서 셀카 찍으세요
혼자 그냥 갔다면 지나쳤을만한 작품들도 설명 들으며 다니고 프랑스 역사도 설명해주는 알찬 시간이였음
에펠탑은 매일 가세요 낮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무리지어 다니면 안전해요
애펠탑 뷰 앞에서 피크닉 매트 깔고 맥주 마시고 와인 마시면 행복합니다
새벽까지 길어진다면 택시타세요 다 추억입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사람들 많아요 한강공원 느낌
물론 소매치기 주의하세요 거기 와인파는 애들도 소매치기 무섭다고 했었음 근데 경찰도 많아요
에펠탑 공용 화장실 경험해보세요 추억~
몽마르뜨에서 와인이랑 에스카르고~
이 날 무슨 와인 축제가 열려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 추천합니다
기대 전혀 없던 곳인데 너무 좋아서 더 기억에 남는 곳
여기에 있는 노틀담 성당이 제일 멋있고 웅장했음
거리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한적한게 이제야 진짜 여행지에 온듯한 기분이였음
스위스는 뷰가 다합니다 미친 뷰 + 미친 물가
날이 좋다면 밤에 나가서 밤하늘에 별 보세요 사진도 잘 찍힙니다
융프라우는 꼭 올라가보고 하늘높은줄 모르는 교통비도 경험해보세요
돌아오는 목적지 잘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운 안좋으면 역무원한테 잡혀서 벌금냅니다 몰랐다고해도 소용 없어요 안봐줍니다..
그래도 융프라우는 짱! 꼭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다리가 추움
내가 고산병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음
아 컵라면은 늦게가면 다 소진되고 없으니까 도착해서 미리 받고 사진찍으러 가던지 정말 일찍부터 움직이던지 해야합니다
저는 못먹었어요 아쉽..
하더쿨룸 전망대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 안해도 하는거 같은 뷰를 감상할 수 있음
이탈리아는 모든 곳이 다 좋고 모든 음식점이 다 맛있습니다.
로마는 눈돌리면 다 교과서에서 본듯한 건물이고 사람도 많아요.
바티칸 투어!!! 꼭 하세요. 마지막에 보는 천장화와 벽화는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베니스는 내 원픽.. 그냥 풍경과 느낌이 전혀 다른 곳. 부라노 섬도 꼭 가세요.
이탈리아 다녀온 이후부터는 다른 나라 건축물들이 심심하다고까지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곳입니다.
단점: 그래서 그 이후부턴 사진을 잘 안찍게 됨
피사도 가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야경보며 와인타임~
콜로세움 낮에도 가고 밤에도 가고
부라노섬 멀긴한데 가보는거 추천
너무 좋은 베니스 분위기
프라하는 정말 낭만의 도시
기회가 된다면 재즈바 가보세요 영화 보는 기분
사실 프라하는 스카이다이빙 하러 간 곳인데 날씨 때문에 당일 취소되어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다음에 꼭 한번 더 가야할 거 같아요..
영화한편 보고 나온 재즈바
카를교에서 소원 열심히 빌기
흐려서 아쉬운 프라하 마지막날
내 스다...
남는건 사진입니다 사진 많이 찍고 오래오래 추억하세요~
인생에 유럽여행 한번은 다녀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알아보다가 혼자 가기에는 걱정되고 불안해서
여기트래블로 떠나게 되었는데 정말 올해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선택이에요.
다른 나라 문화나 책에서만 보았던 건축물, 그림, 관광지 등 내 눈으로 직접 보고온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또래끼리 여행간거라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정말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수학여행 간듯한 기분이였습니다.
매일매일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유럽여행이였어요~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여행하는것도 기억에 남겠지만 장기 여행은 체력이 되어야 하니까
모든 준비가 되어있는 여기트래블 정말 추천합니다!
다녀온지 2주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그립네요.
한국와서도 여기트래블에서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만나고있고 인솔팀장님과도 친해져서 즐거운 시간 이어서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트래블 감사하고 이 후기를 보고 떠나시는 분들도 행복한 유럽여행 되세요~~
2022 10월 5차 유럽 판타지 모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