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10월5차 판타지 후기(외쳐 갓선아❤️??)

이름 김시은 이메일


 

10월5차 여기트래블 후기입니당

후기강요나 대가를 지불받지 않은 정말정말 내돈내산 후기입니당

 

가장 궁금하실 여기트래블 장점은


1. 도시간의 이동걱정이 없다

저는 슈퍼 P이기 때문에 도시간 이동동선짜는건 너무 힘들었을텐데 버스대절로 짐걱정없이 편안하게 이동했어요

여행하면서 (특히 유럽은 장기여행이기때문에 캐리어가 엄청 무거워요ㅜ) 캐리어 들고 다니면서 끙끙대지 않는게 여행의 질을 높여줬던거 같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클래미엄 추천드려요 전일정 호텔이라 드라이기나 수건 안챙겨도 돼서 짐이 훠월씬 줄고 버스에서 2자리를 1명이 앉기때문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팀장님의 존재(갓선아♡)

​저는 이태리 피렌체 한복판에서 마피아로 의심받아 여권검사를 받은적도 있고 베네치아 호텔에서 거지를 만난적도, 

호텔드라이기가 작동하지 않아 머릴 말리지 못하는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분들이 아프거나 다치거나 어떠한 일이 벌어지면 늘 팀장님(갓선아)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든든한 존재이고 자유여행이었다면 막막했을거 같아요

또 여러 도시를 다니는 만큼 모든 일정의 맛집과 볼거리를 찾아보는덴 한계가 있는데도 매 도시마다 단톡방에 추천맛집이나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셔서 알차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양식이 질린 사람들을 위해 한식당이나 중식당 추천도 해주세용!)


3. 함께 여행할 동반자

저는 혼자 참여하였는데 대부분이 혼자오신분들이고 자매,친구와 함께 참여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전국 방방곳곳에 살면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여행하면서 만나 빠르게 친해졌고 아직도 저희의 단톡방은 불이난답니다 (실화)

여기트래블을 하지 않았다면 살면서 만나보지도 못할 사람들을 여트로 만났다는건 정말 LUCKY


 

 

각 여행지별 후기


1. 런던

여행했던 모든 유럽국가중 현지인이 가장 친절했고, 소매치기도 제 기준 매우 안전했답니당 

저는 혼자 지하철도 타고 길거리도 돌아다녔어요!(대낮에) 다만 인터넷이 많이 느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요구하긴 합니다,,ㅎ

런던의 기장 큰 아쉬운점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게 없다는거... 영국음식 맛없다는 소문 팩트



 

 

2. 파리

루브르나 오르세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투어신청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너무너무 넓고 사람도 많기때무네 가이드님이 명작만 뽑아서 안내해주심) 파리 일정이 짧기때문에 에펠개선문루브르오르세디즈니랜드몽마르뜨언덕베르사유쇼핑 등등 다 못할 확률이 커요 

그렇기 때문에 일정 짜기가 가장 중요했던 도시였습니다!! 따로 예약하거나 미리 준비해야하는게 많은도시라 파리는 한국에서 일정 짜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앗 그리고 밤에는 관광지에서 좀만 벗어나도 무서워서 다같이 다니시길 바라요


에펠탑 앞에서는 피크닉 필수 

대신 밤에는 위험하니까 단체로? 같이 노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기트래블 분들과 10명넘게 같이 술 마셨어요(꿀잼)



루브르 가는날은 3만보 걷기때문에 운동화 신고 가세요!!!!!

JMT 맛집 추천(삼겹스테이크가 맛있어요)
https://goo.gl/maps/VcXYVBcb6PhQcb6c8

바토무슈라는 유람선인데 춥습니다

은근 시간이 오래걸려서 일정이 빡빡하신 분들은 그냥 밤에 어펠탑 가셔도 될 거 같아요(에펠 야경보려고 타는것)

카페 디플로어라는 파리 유명카페인데 비싸기만 하고 맛은 별로에요!

 

3. 스위스

제 최애 여행지입니다

다른 여행지에서 "와~!" 했다면 스위스는 "와...." 하실거에요!

풍경이 차원이 다릅니다 스위스도 머무는 날이 너무 적다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니 

아침일찍부터 알차게 보내시는걸 추천드려요 (패러-루니-융프라우-하이킹 코스 추천)

패러글라이딩 많이 하시는데 저는 패러글라이딩도 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카트 강추!!!!!!!!(패러글라이딩 보다 재밌어요) 

가격도 훨씬 저렴하구 스위스 산 정상에서 루니 타고 내려오는건데 내려오는 내내 감탄만 했어요 

 





이거슨 호텔뷰


4.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 머문 도시이기도 하고 도시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같은 국가라고 안느껴질 정도였어요

저는 남부투어를 못했는데 일정 알차게 채우실 분들은 개인적으로 남부투어 신청하시길 추천드려요(쏘렌토 폼페이)

앗 그리고 베네치아 야경투어는 비추입니다! 한적한 섬 들어가서 야경보는건데 굳이 투어 할 필욘 없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사진은 뒤죽박죽 되어있어요ㅠ

로마에서 바티칸 투어 강강강강추 

저는 투어 가이드님을 잘 만난것도 있지만 루브르 만큼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가이드님과 함께 다니니 편했어요

천지창조나 피에타 최후의 심판 등 설명 듣는것도 너무 재밌었어요(투어를 안들었다면 그냥 어~ 천지창조네 하고 지나갔을거 같아요)

 

남부투어 가신분 사진 펌... 


이태리 가면 1일 2까르보나라 하게 되실텐데(저희끼리는 또르보나라 불렀어요) 큰 기대는 마세요 대부분 엄청 짜요ㅠ_ㅠ

로마 3대 젤라또인 지올리띠

이 중 리조맛이 가장 유명하대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이태리에서 먹은 리조또 중에 젤 맛있었어요

베네치아 가시면 부라노섬은 꼭 가보시길...! 좀 멀어서 안가는 분들도 계셨는데 사진찍기도 좋고 여유부리기 좋아서 저는 추천이에요!


콜로세움은 사람이 정말 많아요 ! 내부입장은 안했는데 굳이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이 곳은 이태리 첫 여행지인 밀라노

패션의 1번지인 만큼 패피들이 많고 사람도 많고 비둘기는 사람보다 더 많아요(저희끼린 비둘기광장이라 불러요)

여기가 이태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아아를 드실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마셔두시

(그렇지만 밀라노에 있는 스벅은 넘나 크고 주문하는데만 줄을 오래 서야 하기때문에 굳~이 추천은 안해요 ㅠㅠ 한국 파주스벅 같아요)


저희는 여기트래블 식구들 모두 모여 피렌체 미켈란젤로광장에서 야경을 보며 와인을 마셨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마트에서 술이랑 안주사서 올라가서 드세요! 돗자리 가져가서 마셔도 좋을 거 같아욘

 


로마에서 저녁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 파스타와 스테이크와 와인을 적신 그날은 제 유럽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한국과는 다르게 분위기 좋은 야외식당이나 카페가 많으니 날 좋으면 꼭 여유부리시길..!!


이 날 안주,,, 진짜 맛잇었어요

근데 가게이름을 몰라서 지도를 드리지 못합니다.

 

5.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사실 기대 정말정말 안했는데 진짜 좋았던 기억이 남아요 

서유럽의 감성을 담았다면 동유럽은 동유럽만의 감성이 있더라구요


 

오스트리아 가면 프라터 꼭 가세요

월미도 느낌을 기대하고 갔는데 훨씬 퀄이 좋아요!! 저 관람차는 재미없어요!!! 차라리 다른 기구를 타세요~~!

하지만 영화 비포선라이즈 보셨다면 타볼만 합니다


 

저희끼리 지나가다가 선아팀장님 만나서 납치후 저녁 같이 먹었어요 

지못미...............................

비엔나 왔으니 비엔나 커피 마셨는데 비엔나커피는 한국이 더 맛있어요~~


유럽은 대부분의 술집이나 식당,편의점이 8시면 문을 닫아요

그래서 저희는 안주와 술을 사와서 호텔로비에서 놀았답니다


선아팀장님 납치해서 밥먹으러 가는길에 본 비엔나 선셋

 

6. 프라하

마지막 여행지인 프라하는 야경이 예쁘고 맥주가 정말 맛있어요 목넘김이 부드럽고,,한국이랑은 맛이 다르더라구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프라하 성 스타벅스는 워낙 유명해서 날씨 좋으면 밖에서 프라하 전망 구경하면서 커피드세요 그게 바로 유러피안

저는 비가와서 밖에서 못먹었어요ㅠㅠㅠㅠ

평소에 흑맥주 써서 안마시는데 프라하 흑맥 최고 맛있습니당


소원을 이루어 주는 동상이라는데 아직 이루어지진 않았어요


프라하의 밤거리... 영화나올거 같아서 넘 좋았어요



마지막은 하트샷,,♡

 

 

마지막으로 유럽여행 꿀팁!

-슬리퍼는 꼭꼭 가져가세요(호텔내에서와 잠깐잠깐 나갔다 올때 신어야해요)

-플라스틱 컵 지참(저희는 호텔로비에서 다같이 술을 자주 마셔서 그때마다 들고 나갔어용)

-편한옷과 모자 필수(저도 처음엔 유럽왔으니 잔뜩 꾸미고 그랬지만 뒤로갈수록 사실 편하고 활동적인 옷 입어요ㅜ)

-아아는 스타벅스와 코스타커피만 있어요(다른 카페에서는 아아라 부르고 에스프레소에 얼음 두개 줘요)

-방이나 로비에서 무언가를 먹으려면 미리미리 슈퍼에서 사기(중간에 나가서 사거나 일정끝나고 사기엔 문을 다 닫아요)

-트래블월렛이나 하나비바체크카드 발급(대부분 트레블월렛 사용하지만 안되는곳도 있어서 하나비바도 가지고 있는게 좋아용)

-라면포트 필수(생각보다 라면먹을 일이 많아서 라면포트 가져오신분들은 요긴하게 사용했었습니다! 라면도 다다익선)

-호텔 드라이기가 바람이 약해서 머리 긴 여성분들은 여유되시면 드라이기 가져가시길 추천

-유럽 가기전에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 보고 가기 (직접 그 장소 가서 보면 더 벅차실 거에요!)

추천: 비포선라이즈(비엔나),미드나잇 인 파리(파리), 영화 뷰티인사이드(프라하),스파이더맨 파프롬홈(베네치아),노팅힐(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