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1차 홋카이도 스페셜 | with 한기오 팀장님(인솔), 민준님 & 민썸님(촬영)
여기트래블은 다른 패키지 여행과 다르게 여행 일정을 조별 혹은 개인이 자유롭게 정하는게 맘에 들었다.
여행 초보에게는 여행 일정과 교통편이 제일 고민인데, 여기트래블은 여행 전 OT를 통해 여행지에 대한 유명 관광 스팟과 맛집들을 소개해줘서 여행 일정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전용차량으로 여행지를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편에 대한 고민을 아예 하지 않아서 좋았다.
1) 환전: 4만엔
2) 여행경비: 식사 및 관광지 입장료 등으로 환전한 4만엔을 전부 사용했다.
아침은 무조건 조식을 먹었지만 점심 저녁은 비싸더라도 맛있는 걸 찾아 먹었기에 돈을 금방 썼었던 것 같음.
저녁에 술을 먹거나 편의점 털이를 하면 금방 쓰는것 같음.
쇼핑은 오타루에서 오르골이랑 기념품 점에서 신기한 거 몇개 사고 면세점에서 먹을거를 좀 샀는데 이것들은 전부 신용카드(Toss)로 결제하였다. Toss의 경우 해외결제시 3% 캐시백 혜택이 있기 때문에 추천
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28인치 캐리어 및 여행하면서 메고 다니는 크로스백 가방 1개 챙김
2) 옷: 외투1개 / 상의 5개 / 바지 3개 / 모자 -> 여행을 해보니 외투는 1개로 충분했고 상의도 2~3개만 가져가도 좋았을것 같다. 안에 껴입을 티셔츠만 여러개 챙기면 될 듯. 겨울옷을 여러개 가져갔더니 캐리어가 너무 꽉 찼음.
3) 추천 여행 준비물 : 선글라스, 방한용품(털모자, 장갑, 겨울신발 등..), 보조배터리
관광지 및 맛집 같은 경우는 팀장님이 도시를 이동할 때 마다 정리해서 카톡방에 공유해주셨는데
공유한 곳들도 다 못돌아 다니거나 못먹을 확률이 높으니 이것들만 다 보거나 먹으려고 해도 충분한 것 같음
사진은 비에이와 하코다테가 최고! 오타루는 날씨만 좋았으면 괜찮았을텐데 날씨가 안좋았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음
1) BEST 1: 하코다테
- 전망대가 두 곳이 있는데 교료가쿠(?)와 하코다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두 곳다 너무 좋았다. 교료가쿠는 일본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라 신선했고, 후자는 세계 3대 야경이라고 소개하는데 장관이긴 했음!
- 그 외 아침시장 및 다양한 건물들, 크리스마스 트리, 언덕 등 볼거리가 많아 바쁘게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를 정도다
2) BEST 2: 비에이
- 겨울 및 눈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인 듯. 눈앞에 펼쳐진 설경을 보고만 있어도 여행 잘왔다 싶음.
3) BEST 3: 삿포로
- 특별한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삿포로 맥주 박물관도 있고, 겨울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마침 갔을때 일루미네이션 행사 및 크리스마스 무슨 이벤트 하고 있었는데 사람도 많고 축제 분위기라 좋았음
우선 여행의 퀄리티는 팀장님의 역량으로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관광명소 및 맛집등을 여행지로 이동하기 전에 매 번 공유해주셔서, 여행 일정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공유해준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할 수 있을정도의 내용이였고, 숙소 내 시설(조식, 온천 등..)을 이용하는 방법들도 다 정리하여 공유해주셨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각 여행지를 이동하면서 전용버스에서 꽤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 때 지루하지 않게 팀장님의 에피소드 및 여행지에 맞는 기가막힌 음악들을 들려주는데 이 또한 너무 좋았다. (공유해주신 플레이리스트는 한국에 와서 매일 같이 듣고 있음)
마치 여행 고수한테 여행은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수업받는 느낌.
최강동안 기오 팀장님 덕분에 여행 초보가 홋카이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조는 애진 누나, 민경 누나, 재윤이 형 모두 착하고 재밌는 분들이여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은 홋카이도를 빈티지 캠코더를 통해 영상으로 남기고 싶어서 조끼리 움직이기 보다는 개인적인 여행을 많이 해서 혹시나 안좋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쓸 데 없는 걱정이였다 다들 각자 또는 다른 조원들이랑 함께 여행을 잘 하시더라ㅋㅋ 개인 일정 마치고 돌아오면 다들 합류하라고 잘 챙겨주시기도 해서 감사했다
그 외에 민준님 민썸님이 여행하는 분들의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사진을 찍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사진을 잘 찍는법 및 보정하는 노하우도 강의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여행하는 동안 재밌는 분위기도 만들어주셔서 좋았었음
나같은 경우에는 사진 보다는 빈티지 캠코더로 영상을 많이 찍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집에 와서 사진첩을 보니 사진이 너무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많이 찍어 놓을걸 후회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사진 꼭 많이 찍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