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는 다음 여행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 편하게 작성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이드라인을 준비했습니다.
자유롭게 작성 원하시는 분들은 가이드라인 지우시고 작성하셔도 괜찮습니다:)rnrnrnrn
2022 크리스마스 스페셜 12월 1차.
rnrn전에 짧게 동유럽 여행 후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 맞춰서 여행하고 싶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인스타 및 블로그를 통해 여기트래블을 접한 후 다른 세미패키지 여행사들과 비교를 했습니다만
여기트래블에서 구성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항목들 하나하나가 저의 유럽여행 니즈였기에 바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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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1) 환전 및 여행경비:
1100유로,200파운드,200프랑 환전 및
비상용 신용카드와 트레블월렛 카드로 총 800유로 정도 충전해서 생활,교통,쇼핑비로 사용하였습니다.
총 경비는... 제 예상보다 더 많이 썼습니다. 땡큐...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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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 28인치 캐리어+백팩+슬링백
2) 옷 : 잠옷1 + 외투 4+ 상의 5 + 하의 4 + 히트텍 상,하 2씩 + 수영복1+ 수건2+ 양말5 + 속옷 5 + 방한화1 + 실내화1
-한식: 컵라면 6 +햇반 6+ 김+김자반
-여행용품: 마스크, 상비약, 손톱깎이, 캐리어벨트, 캐리어덮개, 자전거용 자물쇠, 자물쇠, 동전지갑,
빨래망, 뽑아쓰는 섬유유연제, 압축 파우치, 말아쓰는 압축팩, 투명지퍼백 등등등
-조별준비물: 비오킬, 휴대용 전기포트, 드라이기
3) 추천 여행 준비물 : 히트텍, 도난방지 스프링줄, 목걸이형 폰케이스
rn1. 프랑스 달팽이요리 엄지척 <L'Escargot>
1832년에 오픈해서 입 생 로랑, 피카소 등 유명인들도 방문했고, 현지인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달팽이가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치즈+바질소스 향이 강하면서도 맛나서 골뱅이 먹는 느낌으로 조원들과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자세히 보면 눈 더듬이가 보입니다!!! 완전신기..
2. 바르셀로나 이베리코 스테이크 및 먹물빠에야 엄지척 <EI Glop baraseria>
이베리코 스테이크랑 먹물 빠에야 맛있었고, 다녔던 식당들 중 제일 달달한 클라라 맥주와 알콜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음료수 그 자체 샹그리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대만족. 혼자가서 또 먹었습니다!!!!!
3. 시에나 캄포광장 멜론 젤라또 엄지척<구글지도에 안나와요.. 광장 시계탑 기준 젤 좌측앞 골목길 쪽...B뭐시기 jelateria>
로마 3대 젤라또를 다 뿌셨습니다만 3시간 관광이었던 시에나에서 인생 멜론 젤라또를 만나 룸메언니와 메론맛만 두 번 사먹었습니다. 메로나가 아닙니다. 메론이 씹히는 찐찐 주황멜론젤라또 였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진짜진짜!!!!!!!!!!!!!!
관광지, 사진명소는....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면서 직접 걸어다녔던 길, 골목길, 가게, 시장, 넓은 광장에서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다 새로우면서 신기하고 좋았던 관광지였고, 사진명소였습니다.
길 가로등 옆에서, 지나가는 트램과 버스 옆에서 찍기만 해도 사진이 잘나왔어요...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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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BEST 1: 스트라스부르
유럽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불리는 곳으로 여긴 크리스마스에 진심입니다. 클레베 광장 쪽 대형트리와 마켓,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주변으로 해서 열려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예쁘고 도시 골목 골목 분위기가 있고 아름다워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크리스마스마켓 중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rn2) BEST 2: 스위스
물가가 사악합니다만 융프라우까지 기차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눈 덮인 주변 경관을 보는데 기분이 벅차오릅니다.
또한 원없이 눈보라를 맞으면서 눈도 퍼먹어보고 신라면을 먹는 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에비앙보다 물이 너무 맛있어서 양치 후에 꼭 수돗물을 마셔줘야 합니다.(별표별표)
젊을 때 패러글라이딩 꼭 하셔야합니다. 높은 상공에서 설산과 호수를 보는게 짜릿합니다.
3) BEST 3: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보는 일출, 벙커에서 보는 일몰이 대박입니다. 한국과 느낌이 달라요.
또한 도시 곳곳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오래되었음에도 알록달록한 색깔과 함께 표현방식이 독특하고 신기합니다.이뻐요!!!
무엇보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꿀대구 뽈뽀 국물빠에야 클라라맥주 저요저요저요저요 손손손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완공될 때 기회가 되면 다시 와야합니다. 여긴.
rn4) 기타(더 있다면 마음껏 소개해주세요:))
류블라냐라는 곳을 알지도 못했는데, 작은 도시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도시의 마켓들 만큼 조명이 화려하지 않습니다만 강변 및 광장 쪽으로 해서 은은한 조명과 함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준곤 팀장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조원들 보이면 손 흔들어 늘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인원 모아서 저녁 산책도 시켜주시고,
도시 별로 정보 제공을 해주시니 명소나 맛집찾기에 어려움이 없게 도와주시고, 간식도 쥐어주시고!!!!!!!!!!!
세심하게 모두를 다 챙겨주시는 따뜻하고 친근한 팀장님이 계셔서 더 알찬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최고최고!!!!!!!!!
큰 사건사고 없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창민이 마지막 날 백팩 잃어버렸구나.콜록콜록콜록 그래도 모두들 코로나 걸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여튼 낯선 사람들이 모여 매일 인사를 하고 나날이 편해지면서 친해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사회생활에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여행했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3짜가 되면서 이전처럼 사람들을 사귀기 힘들겠구나. 혼자 여행하겠지 했는데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하루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이번의 경험과 추억으로 다음의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탱큐!!!!메흐씨!!!!!!!그라시아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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