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크리스마스 스페셜 12월 1차 (22년12월7일~23년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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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환전: 추천대로 500유로 100파운드 100프랑을 했으나 투어 비용과 기사팁을 제외하고 전부 트레블 월렛카드를 이용했기에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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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2) 여행경비: 여기트레블 경비: 4,190,000원
왕복 항공권: 1,375,000원
투어비용(스위스 패러글라이딩-200프랑, 베네치아 야경투어-30프랑, 이탈리아 남부투어-105유로, 스페인 가우디 투어-60유로)
위의 투어비용 포함, 교통, 식비, 축구장 4곳 투어비, 온천 이용료, 코인세탁소, 화장실 이용료 등 생활비 등 세세한 전부를 포함해 2,941,800원(참고로 쇼핑에 관심이 없어 마그넷과 소소한 기념품 이외에 쇼핑에 크게 쓴돈은 없습니다)
total: 8,580,000원
rn추천해주신 트레비포켓이라는 여행 가계부 어플을 이용하여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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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28인치 캐리어, 힙색
rn2) 옷: 상의(긴팔5개, 반팔5개), 하의5개, 속옷5개, 양말10개, 점퍼1개, 패딩1개, 장갑, 슬리퍼, 여분의 운동화 1개
rn3) 추천 여행 준비물: 보조배터리, 감기약, 세탁망, 멀티탭, 등등 여기트래블에서 추천해주는 여행 준비물 그대로만 가져가시면 충분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소주를 2개 밖에 안가져가서 아쉬웠답니다.^^; 현지에서 맥주와 와인도 실컷 먹고 즐겼지만 한국의 술도 그립더라고요~
나눠주는 책자에 있는 여행 준비물 리스트 보고 하나씩 준비하시면 부족할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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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스트라스부르에 있는 클레베르 광장의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여행에 가장 잘 어울렸던 분위기와 사진명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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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맛집들은 다 믿고 먹을만합니다!! 그러나 정해져있지 않은 여행도 해보고 싶어 추천목록에 없는 곳도 일부러 더 많이 찾아 다녔습니다. 오히려 현지인들만 있어 기억에 더 많이 남아있어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프랑스 니스- Le Cafe de Turin
매일 고기, 파스타, 피자만 먹어 해산물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한국에서부터 프랑스 니스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같은 항구도시에서 꼭 해산물을 먹고 싶었는데 화이트 와인과 함께 현지에서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가 갈때는 한국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입맛에 다 괜찮았고 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주어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생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초초초초강추강추!!!!! 다시 니스에 간다면 또 갈거에요!!!
스페인 바르셀로나-Chao pescao
여기도 해산물입니다^^ 스테이크 파스타와 같은 양식을 싫어하는게 절대 아니랍니다~ 단지, 직접 찾아서 먹은 현지 음식점이 맛있어서 인상이 깊은거에요ㅎ 어쨌든 여기는 다른 음식점들과 비교하여 정말 싱싱하고 값싸게 양껏 먹을 수 있어요! 자기가 해산물을 직접 그램 수까지 정해서 원하는 조리 방식을 말하면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메뉴와 함께 먹은 클라라 맥주와 화이트와인은 후기글을 쓰는 지금도 머릿속을 가득 채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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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BEST 1: 이탈리아 남부투어(폼페이-쏘렌토-포지타노)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저희는 날씨가 여행 중 제일 좋았던 시기라 이런게 여행이구나를 여기서 느꼈습니다. 날씨, 풍경, 음악, 투어내용이 너무나 완벽하여 개인적으로 다른 투어는 굳이? 라는 물음표가 붙지만 이탈리아 남부투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투자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레몬첼로 꼭 사서 먹어보세요!
rn2) BEST 2: 프랑스 니스
12월30일~1월1일 연말이라서 더 특별했던 이유도 있지만 휴양지, 따뜻한 날씨, 해변가라 너무나 좋았습니다. 여행 막바지라 그런지 모두가 여유롭게 자유롭게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가 밤에는 함께 2022년을 마무리한 기억이 인상깊어요! 힘들게 촉박하게 돌아다닐거 없이 그동안 즐기지 못한 여유와 풍경을 온몸으로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자갈밭에 앉아 노래도 들어보고 노을도 바라보고, 그동안의 여행도 되돌아보고!
rn3) BEST 3: 독일 뮌헨
체코는 맥주 소비량1위, 독일은 맥주 생산량 1위! 먹고 싶었던 맥주 원없이 먹었어요! 뮌헨에서 관광지라 할거는 크게 없었지만 저는 혼자 축구투어도 가고, 독일 6대 양조장 중 3곳이나 찾아갔답니다. 2곳은 혼자갔지만 현지인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재밌었고( 독일인 친구와 인스타 맞팔까지하며 뮌헨에서 놀거리도 전해주고 좋은 기억이었어요) 눈이 쌓인 독일에서 맥주를 마시고 숙소로 걸어오는 길이 가장 기억이 나네요^^ 슈바인학센 최고, 라들러최고! 슈니첼도 최고! 이정도면 여행하면서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은 없었어요! 한국음식이 그립지가...않았네요ㅎ 여러분, 독일에 가신다면 1일1맥이 아니라 최소 1일 2맥은 해야해요 정말..정말..정말
rn4) 기타(더 있다면 마음껏 소개해주세요:)) 프랑스에서 잉글랜드VS프랑스 16강전을 형 누나들, 현지인들과 펍에서 봤던 기억, 다행히 2:1로 프랑스가 이겨서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스트라스부스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추운날씨에 몸을 떨며 호호 불어먹었던 최고의 뱅쇼와 프레첼, 스위스에서 알프스 산맥을 바라보며 패러글라이딩을 한 모든 이들의 버킷리스트 실행한 날, 부다페스트 3대 온천에서 현지인들과 여행의 피로를 푼날,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두오모 성당과, 조토의 종탑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낭만이 가득 찬날, 여행을 하면서 인상적이지 않았던 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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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는 저희는 베네치아 숙소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이었네요~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과의 여행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24시간 30일 동안 있으니 알아서 잘 친해졌더라고요
형, 누나들과 팀장님 덕분에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장 북적였던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것 같아요 인생 전반에 있어
함께이기에 가능했던 행복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고마웠어요 이번여행이 함께 여행간 40명 모두에게 앞으로 힘들때마다 꺼내보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
여행 전부터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히 답변해주신 고니팀장님! 힘들어서 다 자고 있는 버스에서 묵묵히 마이크를 잡고 여행지를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ㅠ^^ 매일 날씨 알려주시고 저녁에 데리고 야경 산책도 시켜주시고 맛집도 데려가서 현지 문화도 알려주시고 덕분에 더 알차게 여행한 것 같아요! 체코 프라하에서 기네스 생맥 먹을때 기억나시죠..? 지금껏 먹어본 기네스 중에 최고였어요! 집올때 엄청 미끄러웠던 빙판길도 생각나고ㅋㅋㅋ 인솔자이자 함께 30일을 보냈던 메이트로서 이번 여행이 보다 윤택하고 원활하게 안전하게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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