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크리스마스 스페셜 후기 (with 이준곤 팀장님)

이름 문수라 이메일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는 다음 여행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 편하게 작성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이드라인을 준비했습니다.

자유롭게 작성 원하시는 분들은 가이드라인 지우시고 작성하셔도 괜찮습니다:)rnrnrnrn


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예 : 유럽 7월 1차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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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럽 크리스마스 스페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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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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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sns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그전까지 유럽은 워낙 영상매체로 자주 접했기 때문에 가도 크게 감흥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을 보고 그래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유럽을 가보겠나 생각이 들어 여행지를 유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나라를 가보고 싶은 욕심에 자유여행보다는 세미패키지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마침 여기트래블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가 있어 이거다! 하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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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패키지 비용(4,140,000원)+항공권(1,157,202원)+환전/트래블월렛 충전(2,000,000원) 

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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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28인치 캐리어 + 폴딩 백 + 크로스백
rn2) 옷: 잠옷1+외투3+상의4+하의4+히트텍2+수건3+양말6+ 속옷4+ 운동화+크록스+단화+스타킹 등등
rn3) 추천 여행 준비물

전기요: 숙소가 따뜻해서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없지만 감기 기운이 있을때는 필수입니다!

상비약: 여행기간이 한 달이나 되니 거의 모두가 한 번씩은 감기를 앓았어요ㅜㅜ 

나도 필요하지만 누군가가 또 필요하다면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부족함 없이 챙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압박스타킹 : 비행기, 버스 이동시에 꼭 착용하세요! 다리 붓는 걸 방지해주기 때문에 피로감이 덜해요! 여성분들 필수!!!!

압축팩: 옷은 브랜든 압축팩에 챙기고, 주름 져도 상관 없는 수건, 전기요는 따로 휴대용 진공 압축팩을 사용해서 짐의 부피를 최소화했습니다.

융프라우 고산병 약: 저는 사전에 고산병약을 인천공항에서 구매한 뒤 올라가는 산악열차 안에서 복용했습니다. 고산병 증세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여럿 있었어요ㅠㅠ 걱정이 되신다면 꼭 약을 공항에서 미리 구입한 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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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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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 바로셀로나 Ciudad condal

늦은 시간,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찾아간 맛집입니다. 다 맛있었지만 추천메뉴는 꿀대구와 끌라라 맥주! 

정말 정말 맛있게 먹어서 결국은 1인 1꿀대구 하고 온 곳입니다ㅎㅎ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비니투스에서도 꿀대구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콘달이 더 맛있었습니당.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바르셀로나에 있으면서 끼니때마다 끌라라 맥주와 샹그리아를 먹을 정도로 바르셀로나 음식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집2. 프라하 코젤다크 맥주 직영점 Kozlovna Apropos

무려 6명이 가서 6개의 메뉴를 시켜 남김없이 흡입하고 온 곳입니다. 유명한 메뉴란 메뉴는 다 시켜서 맛봤는데 역시나 다 맛있었어요ㅜㅜ 코젤다크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역시 프라하에서 먹는 코젤다크 생맥주는 맛이 달랐어요! 프라하는 유럽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배부르게 먹고도 인당 3만원 이내로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습니당.

 

맛집3. 피렌체 Le Cappelle Medicee

팀장님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티본스테이크 맛집이에요! 두오모 성당 종탑을 열심히 올라갔다 온 뒤 식사를 한 곳이라 더 만족스러운 곳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매우 잘 맞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이크가 느끼할까봐 같이 시킨 시저샐러드, 토마토 파스타, 하우스 와인, 후식으로 먹은 티라미수까지 빠짐 없이 완벽했습니다.

 

추천관광지/사진명소1. 피렌체 View on Art Rooftop Cocktail Bar

두오모 종탑을 다녀왔지만 철조망 너머로 쿠폴라를 아쉽게 봤기 때문에ㅜㅜ 쿠폴라 전경을 보고 싶어 방문한 카페입니다. 12시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제일 좋은 명당에서 사진도 찍고 커피 한잔 마시고 온 곳인데 한국인분들이 계속 오시더라구요ㅎㅎ 그만큼 유명한 뷰 맛집이자 사진명소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왔던 곳이에요.

 

추천관광지/사진명소2. 바르셀로나 벙커

자유여행 첫 날,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방문했던 벙커에서 구름 사이로 아름다운 일몰을 봤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날씨를 확인하자마자 오늘 일몰도 벙커에서 봐야겠다 하고 무려 두번을 방문했던 곳이에요ㅎㅎ 전체적인 풍경도 멋있지만 일몰 30-40분전 도착하셔서 자리를 잡으신 뒤 천천히 지는 해와 이후의 노을까지 보게 된다면 하루를 완벽하게 보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벙커에서 만난 팀원들과 사진도 찍고 야경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꼭 여럿이 모여 택시 타고 이동하세요!

 

추천관광지/사진명소3. 인터라켄 융프라우

저는 친언니와 함께 동행으로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저희는 패러글라이딩 대신 인터라켄을 더 여유롭게 관광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구입하고 팀장님과 함께 융프라우 웹캠을 확인하는데 날씨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올라갔습니다. 산악열차, 곤돌라 안에서 보이는 풍경도, 융프라우 정상의 풍경도 정말 눈 돌아갈 정도로 멋있었어요ㅜㅜ 저희는 올라갔던 코스와 반대쪽 코스로 내려오면서 클라이넥샤이넥, 라우터브루넨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인터라켄 곳곳을 구경하고 왔는데 마을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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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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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ST 1: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가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처음에는 생소한 곳이어서 기대가 없었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1박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좋았던 곳이에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해가 금방 질 것 같아서 빠르게 움직여 도착한 쁘띠프랑스의 마을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정말 동화속에 들어 온 것처럼 느껴졌고, 크리스마스 마켓 트리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네요! 도시 곳곳이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한 장식이 눈에 띄었고 내가 진짜 크리스마스에 유럽에 왔구나, 이게 진짜 크리스마스구나-라고 계속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 BEST 2: 스위스 인터라켄
앞서 얘기했듯이 모든 풍경들이 그림 같은 곳이었습니다. 사악한 물가로 점심은 마트에서 간단히, 저녁은 팀원들과 한식을 먹었지만 그 시간동안 대화도 많이 나누며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스위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저녁에는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고, 숙소 가까이 아레강이 있어서 다른도시로 출발 전 아침 일찍 산책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스위스는 여름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3) BSET 3: 이탈리아 로마
로마는 모든 관광지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자유 여행하는 내내 갔던 곳을 또 가고 또 가고 했는데 갈때마다 모든 곳이 좋았어요! 대신 바닥이 아스팔트가 아닌 돌바닥 위주기 때문에 꼭 편한 신발을 신기를 추천드릴게요! 그만큼 많이 걷고 걸었던 곳입니다ㅎㅎ 1일 1젤라또와 에스프레소를 실천하며 여행 중간 중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콜로세움에서 보는 노을이 너무 멋있었어요! 한시간 동안 앉아서 여유롭게 노을을 봤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rn4) 기타(더 있다면 마음껏 소개해주세요:)) 

모든 여행지의 전망대, 시계탑은 추천 코스로 넣고 싶을 만큼 노을도 야경도 멋졌던 곳입니다. 도시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체코 프라하 시계탑 

바르셀로나 벙커 

파리 몽파르나스 타워 

베네치아의 마르코 광장 시계탑

런던 테이트 모던 카페 

피렌체 두오모 종탑(+저는 쿠폴라보다 종탑에 올라가는 걸 추천합니다. 위에 올라가면 철조망으로 막아놓긴 했지만, 쿠폴라가 눈앞에 펼쳐진 피렌체의 전망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니스 샤또언덕 전망대

로마 핀초 언덕 

 

이 외에도 많지만ㅎㅎ 예약 가능한 곳은 꼭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겨울 유럽 춥기도 정말 춥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생각이 날 것 같아요ㅠㅠ 

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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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그 외에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적었어요ㅜㅜ그래서 여행을 가서 내가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람 만나는 걸 꽤 좋아하더라구요ㅎㅎ 함께 여행한 언니, 오빠, 친구, 동생분들 정말 정말 감사했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거에요:)

 

또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언니와 같은 지역,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은 유독 더더 반가웠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여행이었고, 모든 분들이 다 너무 좋은 분들이었기에 팀에 대한 애정이 끈끈합니다. 앞으로 소중한 인연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 달 동안 고생하신 고니팀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당.

여행 내내 이것 저것 질문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빠르고 친절하게 답을 주셔서 덕분에 헤매는 것 없이 더 많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했어요:)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으시다던 팀장님의 말씀도 기억에 남고,

팀장님의 말 한마디에 기본 20명 이상이 모여 우르르 몰려 다닌 대규모의 밤산책 시간도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팀장님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맞아요.....

 

12월 31일 니스에서 불꽃놀이를 기다리며 둘러 앉아 얘기하는데, 팀장님께서 정말 이번 팀은 모든 분들이 너무 좋아서 더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실 때 장난으로 저희는 집에 갈거예요 라고 했지만ㅋㅋㅋ 감동 받았습니당ㅠㅠㅋㅋ다음에도 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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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직접 찍은 여행 사진 함께 공유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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