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2023 유럽 판타지 1월 3차 입니다.
1월 18일부터 2월 9일까지 20박 22일 동안 민정희 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판테온에 햇빛이 들어오는 사진입니다!)
해외로 장기 여행을 가보고 싶었는데, 졸업과 취업이 예정 되면서 이번 기간이 아니라면 못 갈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친구들와 같이 가기에는 시간과 비용을 맞추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혼자 다양한 나라들의 교통편 및 숙박을 예약하기에는 정보나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서 '여기트래블'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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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환전: 딱 200 유로만 현금으로 가져가고 카드 위주로 챙겨갔습니다! 트래블 월렛과 하나비바x카드를 가져갔습니다. 원래도 현금을 잘 안가지고 다니고 잃어버리거나 잔돈이 생기는 거에 불편함이 커서 카드 위주로 준비해갔어요. 게다가, 런던, 로마에서는 트래블 월렛으로 교통카드도 겸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체코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카드로만 결제하고, 남은 현금은 모두 체코에서 코루나로 환전해서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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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2) 여행경비: 패키지 비용 (309만원) + 비행기표 (170만원) + 여행 경비 (각종 예약비 및 현지 사용비 등) (약 200만원)
딱히 아끼지 않고 사용한 금액이지만 지인들과 사전에 이야기해서 따로 기념품들을 많이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스위스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대신 썰매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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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캐리어 28인치 1개 + 백팩 1개 + 힙색 1개 + 폴딩백 1개
나라 간의 이동 시 캐리어에 차곡차곡 짐을 싸는게 여러모로 번거로워 폴딩백에 대충 넣고 버스 타고 이동 후, 마지막에 귀국하는 비행기 탈 때만 캐리어에 잘 테트리스하여 짐을 쌌습니다.
2) 조별 준비물 : 멀티탭 2개, 유럽형 변환기 2개 (하나는 새로 산 제품인데 UK에서 작동을 안해서 UK 호텔 카운터에서 잘 이야기했더니 빌려주셨어요!), 비오킬 1개, 헤어드라이기 2개, 커피포트 1개, 종이 세제 1개, 일회용품 (젓가락, 수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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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식 : 사실 한식파가 아니라서 컵라면 3개 정도만 챙겨갔는데 잘 지냈어요! 프랑스에서 조원들이 한인마트에서 장을 봐서, 스위스에서 한식 요리해 먹었으며 로마에서 한식 식당 하루 간 걸 제외하고는 따로 한식 식당을 가지는 않았어요.
BEST 3: 영국 런던
일단은 영어권 국가이다보니 언어에 대해서 걱정할 일이 없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갈 곳이 정말 많은 도시였는데 오래 있지 못해서 못 간 곳들도 있어 아쉬움이 남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타워브릿지와 빅벤의 색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른 문화을 가진 사람들과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새로운 장소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런던의 펍에서 그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들어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분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어요!
BEST 2: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포함)
다양한 건축물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곳이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건축물들에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특히 바티칸 투어)들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곳이고 건축물들의 세부적 디테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인상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파엘로의 작품들과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좋아했었는데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어요. 특히 판테온에 햇빛이 들어오던 돔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요!
BEST 1: 스위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융프라우 위에 올라갔을 땐 너무나도 고요하고 평화롭고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감동적이었고 부모님이랑도 꼭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기타(더 있다면 마음껏 소개해주세요:))
대부분의 숙소에서 매일 아침마다 산책을 했었는데, 아침이다 보니 여행객들도 많이 없고 안전하고 한적하게 숙소 근방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