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럽 판타지 3월 3차 찐후기 feat. 김선아팀장님!

이름 하창우 이메일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는 다음 여행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 편하게 작성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이드라인을 준비했습니다.

자유롭게 작성 원하시는 분들은 가이드라인 지우시고 작성하셔도 괜찮습니다:)rnrnrnrn


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예 : 유럽 7월 1차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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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월 3차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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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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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유럽 여행을 가고 싶어서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여기트래블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같이 갈 친구를 구해봤지만,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여행을 가기엔 여러 제약들이 많이 생겨서

아예 여행을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단순히 경비만 있다고 여행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서 계획을 짜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2030 세미패키지로 유럽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여기트래블에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여러 후기와 자세한 여행 일정을 접하게 된 뒤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패키지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빡빡하고 자유롭지 못한 일정, 즉 틀에 박힌 여행을 하게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트래블에서 진행하는 패키지는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에

장점만 골라내서 잘 섞여낸 프로그램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 비슷한 나이 또래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는데, 말도 잘 통하고 비슷한 공감대를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추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 같았습니다.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나, 처음이고 혼자 가게 된다면 여기트래블을 강력히 추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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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rn1) 환전:

 

현금 - 160파운드, 300유로, 100프랑

나머지는 트래블월렛으로 그때 그때 충전해서 카드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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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2) 여행경비:

 

3-3차 신청비 - 310만원

비행기 왕복 - 180만원

현금 - 80~100만원

카드 충전 - 250만원

-> 8,400,00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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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

rn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항공사 별 무게 제한이 달라서 해당 무게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리어는 26인치 정도 가져간 것 같습니다. 

그 외 백팩 하나 챙겼으며, 개인적으로 크기가 큰 캐리어보단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 보스턴 백 여러 개를 들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캐리어 크기가 커지면 캐리어 무게도 늘어나게 되서 항공 무게 맞추기가 까다롭더라고요ㅠ

 

rn2) 옷: (예: 반팔3개, 셔츠 2개, 잠옷, 슬리퍼 등)

트렌치코드 1벌

항공점퍼 1벌

맨투맨 2벌, 셔츠 5벌

 

속옷, 양말과 같은 건 한 번 입고 버린다는 마인드로

1일 1개씩 들고 오시면 마음 편합니다 ㅎ...

생각보다 주변 세탁소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rn3) 추천 여행 준비물
 

음식 - 햇반 / 팩김치 / 김자반

컵라면 같은 경우 의외로 한인마트 같은 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햇반 같은 경우는 제가 못 찾은 건지... 거의 안 보이더라고요.

다만 숙소 별로 전자렌지가 구비 안된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옷 - 경량패딩, 방한용품(목도리, 장갑), 슬리퍼

비 오는 날이 많을 경우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춥습니다.

경량패딩 하나 정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위스 올라갈 때 입고 버린다는 마인드로 방한 용품 한 개 정돈 들고 오시면 좋을 것 같고,

슬리퍼는 무조건 챙기셔야 합니다! 애초에 출발 비행기 타기 전에 슬리퍼로 갈아 신고

비행기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외 - 파스, 타이레놀, 선글라스

파스, 타이레놀은 꼭 챙기시고, 선글라스도 없으시다면

하나 장만하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햇빛이 매섭습니다...ㅠㅠ

 

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

1. 비르하켐 다리 (프랑스 파리)

 




영화 인셉션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인 프랑스 파리에 비르하켐 다리입니다! 

해질 무렵부터 빛나는 에펠탑 야경을 보기에 너무나 좋았던 장소 였습니다~

다리 밑 공간은 자전거가 많이 다님으로 사진 찍으실 때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리를 걷다 보면 나오는 중간 지점에서 에펠탑과 함께 사진 찍으시면 인생사진 건지실 수 있으실겁니다!

 

2. 핀초 언덕 (이탈리아 로마) 

 



 

여긴 무조건 노을입니다. 노을 질 때 시간 맞춰서 꼭꼭! 가시면 좋습니다!

노을이 생각보다 빨리 지므로 시간이 애매하면 우버 타서라도 가시는 강 추천합니다!

핀초 언덕 보시고 천천히 내려가면서 시내 쪽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3. 리알토 다리 (이탈리아 베네치아)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안 나왔지만 리알토 다리에서 베네치아 전경을 찍으시면

아주 예쁘게 사진이 나옵니다 ㅎㅎ 탁 트인 전경과 더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다리 위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눈치보고 사람 없을 자리에 후딱 가셔서

사진 찍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4. 까를교 다리 (체코 프라하) 

 



 

야경이 이쁜 프라하지만 까를교 다리는 주간 날씨 좋았을 때가 가장 이뻤습니다!

널찍널찍한 강 사이와 지나가는 배를 보면서 다리에 기대고 있으면 너무 좋더라고요~

까를교 중간에서 프라하성과 배를 한 컷에 담아 사진 찍으면 이쁜 사진 건지실 수 있습니다!

 

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rn1) BEST 1: 프랑스 파리 (파리라는 수식어 외엔 설명이 필요 없는 도시)







​이번 여행지에서 저를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걷게 한 도시 파리가 베스트 1픽 입니다!

여행 도시마다 특색이 있기 마련인데, 프랑스 파리는 그 모든 것을 가진 도시라고 느껴졌습니다.

낮에도 이쁘고, 밤에는 더 이쁜 도시 파리에서 낭만을 챙겨가시기엔 많이 짧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파리는 맛보기 정도로 느껴보시고, 유럽 재방문 하셔서 진하게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n2) BEST 2: 체코 프라하 (동유럽에 매력적인 수도)

 



기대 안하고 들렀지만, 그 이상을 보여줬던 프라하가 제 2픽 입니다!

물가도 싸고 (유럽 물가에 비하면) 맛있는 음식도 넘쳐나서

개인적으로 매끼 든든하게 챙겼던 나라 입니다 ㅎㅎ

코젤, 필스너에 고향인 나라인 만큼 맥주가 특히 싸고 맛있습니다!

꼭꼭 코젤 직영점에 들러서 코젤 맥주를 마셔보세요~~

풍미가 너무 좋아서 끝도 없이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rn3) BEST 3: 스위스 인터라켄 (유럽의 지붕)

 


 

날씨가 흐려서 완벽한 장관을 보지 못했지만, 가려도 이쁜 모습을 보여줬던

스위스가 제 3픽 입니다!

자연경관이 압도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나 이뻐서, 이동중인 버스에서

눈을 때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리고 제 첫 패러글라이딩을 한 장소이니 만큼 너무나 특별한 도시라 생각합니다!

 

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

rn3주 동안 여행하면서 서로 서로를 배려하고 즐겁게 여행했던 우리 5조와 더불어

제 생에 첫 유럽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주신 김선아 팀장님에게 너무나 고맙습니다!
 

여행 다니는 동안 우리 5조 조원들이랑 다닐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만약 혼자 여행와서 유럽을 봤다면, 그 좋았던 순간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게 참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처음 영국에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돌아다녔던 첫날, 숙소에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먹었던 저녁시간

서로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있는 힘껏 몸을 굽혀서 찍어주는 소중한 순간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친한 친구가 되어주고, 때론 든든한 친형, 친누나처럼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다채로웠던 유럽 풍경에 색을 더해갔습니다.

멀고 먼 유럽까지 와서 귀한 시간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최고 김선아 팀장님! 긴 버스 이동시간에서도 지친 모습 하나 없이

저희들 텐션 올려주시느라, 여행지 설명 해주시느라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팀장님이 열심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그냥 지나쳤을 법한 관광지들이 너무나 다르게 다가왔고,

조금이라도 유럽에서 소중한 시간 보내라고 노력하셨던 모습이 티를 안 내셔도 너무나 잘 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 가족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이 패키지 여행을 갈 때 김선아 팀장님 여행 일정에 꼭 맞추고 싶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있으셔도 소중한 인연 같이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파이팅 넘치는 김선아 팀장님~ 어디에 계시고 뭘 하시던 지 모든지 잘 해내실 거라 생각됩니다!

함께 유럽 여행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5조 만세~ 김선아 팀장님 만세~